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 겸 대구은행장(사진)은 지난해 3월 취임 때 ‘현장과 실용’을 경영화두로 제시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현장에서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지향하는 금융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취지였다.박 회장은 대표이사 선임 직후 DGB대구은행 본점 1층 영업부로 내려가 고객을 만나 인사하고 객장 안내를 하는 등 현장에서의 소통을 강조했다. 지역 대표기업 및 중소기업 방문은 취임 직후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룹의 미래경영을 위한 첫걸음도 직원과 함께하는 ‘현장에서의 소통’으로 시작한다. 특히 젊은 직원, 책임자급 직원 등 연차별 직원들과의 소통 행사를 진행한다.지난해에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자발적인 젊은 행원들의 모임인 DGB 청년 프론티어를 출범시켰다. 박 회장은 직원들에게 직접 ‘번개팅’을 제안하는가 하면 4급 초임 책임자들과의 호프집 미팅, 금융팀장들과 함께한 새벽시장 국밥집 미팅 등 현장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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