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일본에 사과 요구는 부당…신사참배 안하는 건 패륜"

입력 2015-07-30 19:57  

박근령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이 일본의 과거사 사과 요구가 부당하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일본을 방문 중인 박근령은 최근 일본 포털사이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일본에 위안부 문제 사과를 계속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박근령은 “일본에 사과를 자꾸 얘기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는데”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박근령은 이어 1960년대 한일 국교정상화로 경제재건을 이룬 만큼 일본에 보상요구를 하는 것도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군 위안부 할머니를) 우리가 모시고 아픈 것을 위로해드리는 나라 형편이 되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또 신사참배 문제에 관해서는 “내정간섭이다. ‘나쁜 사람이니까 묘소에 안 찾아 갈 거야’ 그게 패륜이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박근령이 니코니코와 가진 인터뷰는 한일관계 특집 연속기획 일환으로 제작된 것으로 오는 8월4일 오후 10시 일본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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