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30주년 기념 자동차극장 영화관람 이벤트' 진행

현대자동차는 오는 22~23일 양일간 쏘나타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쏘나타 30주년 기념, 자동차극장 영화관람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 기간동안 송도 도심 서킷 내에 특설 자동차 영화관을 마련하고 쏘나타 보유 고객 600명을 초청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가 지난 30년간 국민차로 자리잡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쏘나타 고객만을 위한 색다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이 개최되는 송도 도심 서킷 내 총 1만7850㎡ 규모의 공간에서 열린다. 현대차는 이곳에 240㎡(가로 20m, 세로 12m) 크기의 초대형 스크린과 차량 150대가 주차 가능한 자동차 전용 상영관을 마련했다. . 이번 행사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협녀, 칼의 기억'으로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등이 출연한다.

현대차는 22일과 23일 각각 300명씩(자동차 기준 150대, 자동차 1대당 2인 탑승 기준)을 초청한다. 입장은 저녁 7시30분부터, 영화 상영은 저녁 8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쏘나타 보유 고객(연식·모델 무관)은 16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의 이벤트 창에서 관람 날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당첨 고객을 선정하고 17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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