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女 "남편, 술 마시고 들어오면 부부관계가…"

입력 2015-08-10 07:58  

배우자와 성생활을 즐기는데 있어서 가장 큰 장애요인이 무엇일까?

배우자와 같이 살면서 부부관계를 가지는데 있어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돌싱(결혼에 실패하여 다시 독신이 된 ‘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남성은 ‘생리’, 돌싱 여성은 ‘과음’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3일~8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12명(남녀 각 256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의 결혼생활 중 부부관계를 갖는데 있어 가장 큰 장애 요인이 무엇이었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사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녀 간에 대답이 크게 엇갈렸는데, 남성은 응답자의 29.7%가 ‘생리’로 답했고, 여성은 30.9%가 ‘과음’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피임’(26.6%) - ‘스트레스’(22.7%) - ‘늦은 퇴근’(12.9%)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과음 다음으로 ‘스트레스’(28.9%)를 꼽았고, 그 외 ‘늦은 퇴근’(21.5%)과 ‘자녀’(10.9%)를 각각 3, 4위로 들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성욕이 강한 남성에게 있어 배우자의 생리는 너무 자주, 그리고 너무 오래 유지되는 것으로 인식된다”라며 “한편 ㈋볕湧?과음으로 인사불성이 된 상태로 배우자가 잠자리를 요구할 경우 마음이 전혀 동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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