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경차시장 1위인 모닝을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개선한 ‘모닝 스포츠’(사진)를 10일 내놨다. 이달 초 판매를 시작한 한국GM의 신형 스파크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모습이다.기아차는 모닝의 디자인 변경 모델인 모닝 스포츠를 이날 출시했다. 기존 모델보다 전면 공기 흡입구(인테이크 그릴)를 확대하고 후면에는 배기구가 2개인 머플러 트윈팁을 장착해 역동적인 느낌을 줬다. 앞뒤 범퍼 양 끝에는 에어커튼(공기 저항을 낮춰주는 장식)을 달고 알로이 휠을 적용해 고급스런 느낌을 더했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1L 가솔린이 1280만~1365만원, 1L 가솔린 터보가 1480만원이다. 기아차는 이달 모닝 할인 폭을 전달보다 10만원 늘어난 86만원으로 확대하는 등 스파크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고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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