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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공개한 아시아나…메르스 여파로 영업이익 악화

입력 2015-08-11 18:50  

<h4>승객유치 위해 "대규모 팸투어 등 적극적 모객, 노선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h4>
아시아나항공이 2분기 매출액으로 1조 3,336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14억 원, 당기순이익 -854억 원을 나타냈는데,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5년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5.4% 감소한 수치다.

1분기까지만 해도 영업이익 770억원, 당기순이익 596억원으로 각각 흑자전환을 기록했지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영향을 크게 받고 2분기 실적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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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시작된 메르스의 여파로 중국 및 일본인 관광객 예약 취소자 수가 급증했고,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7% 감소, 화물부문은 유럽 노선 부진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여객부분 매출이 줄어든 것이 실적악화의 큰 요인"이라며 "메르스 사태 이후 전체 승객비율의 20%정도를 차지하는 중국 여객이 크게 빠졌던 것이 영향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아시아나는 메르스 이후 크게 줄어든 중국 및 일본인 수요 회복을 위해 양국의 여행사 대표와 언론인,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7월 2차례의 팸투어를 실시했고, 3분기에도 메르스로 인해 감소한 중국과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더불어 로마 신규 취항과 아스타나 신규 취항을 통해 중장거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백진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baekjin@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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