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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4.2% 폭락 … 금값은 올라

입력 2015-08-12 06:45  


국제 유가는 11일 중국의 전격적인 위안화 평가 절하 여파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1.88달러(4.18%) 하락한 배럴당 43.08달러로 마감했다. 2009년 2월 이후 최저치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27달러(2.52%) 내린 배럴당 49.14달러에서 움직였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가치를 1.86% 절하, 위안화 가치를 떨어뜨렸다. 수출 등 중국의 거시지표가 좋지 않은 것이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다. 세계 2위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원유 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가가 떨어졌다.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3.60달러(0.33%) 오른 온스당 1,107.70달러로 마감했다.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로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금값 상승에 영향을 줬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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