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증가분의 대부분(87.8%)은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했다. 지난달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46조1000억원으로 전달 대비 6조5000억원 증가했다. 이정헌 한은 금융시장국 차장은 “은행의 평균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3.01%까지 떨어지면서 주택거래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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