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스파크'·'넛잡2' 글로벌 상영 박차

입력 2015-08-17 10:32  

[ 한민수 기자 ] 레드로버는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스파크'와 '넛잡2'가 해외 유명 스타들의 녹음 작업을 마치고, 글로벌 상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500여개의 상영관에서 개봉 예정이던 스파크는 헐리우드 배급사들의 요청에 따라 제작비를 추가 투입해 질을 높이고, 블록버스터급인 2000여개 이상 개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파크의 목소리 연기에는 헐리우드 유명 배우 힐러리 스웽크, 수잔 서랜든, 제시카 비엘 등에 이어 최근 '더 울버린'과 '엑스맨' 등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세계적 스타 '패트릭 스튜어트'까지 참여했다.

스파크는 내년 초 북미와 중국 동시 개봉을 시작으로 세계 개봉을 목표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최근 레드로버의 최대주주가 된 쑤닝 유니버설 미디어가 배급에 대대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넛잡2는 2017년 초 세계 동시개봉을 목표로 제작되고 있다. '넛잡1'에 참여했던 윌 아넷과 캐서린 헤이글이 넛잡2의 녹음 작업을 마쳤다.

넛잡2는 대형 북미 배급사인 오픈로드 필름과 해외 대형 배급사인 와인스타인 컴퍼니와의 우선 배급권 협상이 마무리 되는대로, 배급사를 조기에 결정할 예정이다.

레드로버는 차기작들의 중국 시장 흥행을 위해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쑤닝 유니버셜 미디어는 개봉 예정작들의 홍보를 위해 중국 현지 60여개의 대규모 복합쇼핑몰과 1800여개의 전자제품 매장, 20만명 이상 임직원 등의 인프라를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레드로버와 쑤닝 유니버셜 미디어는 한국 중국 캐나다 3국의 공동제작을 추진 중이다. 현재 넛잡3, 고양이 해적단(가칭), 메가레이서(가칭) 등 편당 450억원 이상의 대규모의 프로젝트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레드로버와 쑤닝 유니버셜 미디어는 매년 1편 이상의 애니메이션을 세계에 개봉하는 세계 최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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