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 NXC 대표, 허민 위메프에 1000억원 투자

입력 2015-08-17 23:12   수정 2015-08-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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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지주회사인 NXC(엔엑스씨)의 김정주 회장이 소셜커머스업체인 위메프에 1000억원을 투자했다.

17일 위메프는 NXC로부터 제3자 배정 신주 발행으로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레고 거래 사이트인 브릭링크와 유모차업체 스토케 등을 인수한 NXC는 이번 위메프 지분 참여를 계기로 투자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투자의 배경에는 허민 위메프 창업자와 김정주 NXC 회장의 인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메프는 현재 창업주인 허민 의장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허민 의장은 지난 2001년 네오플을 설립해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로 큰 성공을 거뒀으며, 2008년 네오플을 넥슨에 매각했다. 현재 위메프의 경영진 대부분은 당시 네오플 출신이기도 하다. 이후 허민 의장은 다시 2010년 위메프를 창업해 쿠팡, 티몬 등과 함께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업체로 성장시켰다.

NXC 측은 "위메프는 2014년 1조6000원의 거래액을 氷뵉煞? 올해에도 상반기 연 성장률 60%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위메프가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메프 측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재 영입, 시스템 개선 등을 가속화해 고객과 파트너사의 쇼핑 및 업무 경험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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