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상우,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출연 확정… 백진희와 ‘썸’ 예고?

입력 2015-08-18 13:40  


[연예팀] 배우 도상우가 MBC 새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한다.

매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스타성을 입증 받은 도상우는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국내 최대의 대부업자인 ‘주기황’의 외아들인 ‘주세훈’ 역을 맡았다. ‘주세훈’은 사채업자인 아버지가 부끄러워 의사를 그만두고 인생에서 철저히 돈을 배제한 채 돈 없이도 잘 사는 인생을 보여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

극 초반에는 주인공 ‘사월’의 친구인 ‘혜상’에게 반해 ‘사월’ 옆에 붙어있지만 어렵게 살아가는 ‘사월’의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하며 차츰 그를 사랑하게 되는 역할을 맡았다.

도상우는 2008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SBS ‘괜찮아 사랑이야’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전인화의 아들이자 철없는 재벌2세 ‘마도진’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도상우는 이번 ‘내 딸, 금사월’에서 전인화와 함께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집필?김순옥 작가의 작품으로 2015년 하반기의 최고 화제작으로 꼽히고 있다.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드라마다. 9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택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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