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의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4% 감소했고, 매출은 1847억원으로 19.9% 증가했다.
곽찬 연구원은 "안테나 매출이 줄어들면서 제품 구성이 악화됐고, 연결 종속회사의 수익성이 부진했다"며 "생산 설비 이전으로 인한 폐기손실 등의 일회성 비용 증가도 부담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판매가격 인상 효과와 신제품 물량 증가 등으로 외형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면서도 "수익성 부문에서 큰 폭의 개선은 어렵다"고 예상했다. 그는 파트론의 3분기 영업이익이 146억원, 매출은 20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단기 실적 개선보다는 신규 성장동력 확보가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그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신규 매출처 확보가 핵심이 될 것"이라며 "센서류,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제품, 무선충전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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