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어쩌나 "52세 퇴직 예상…68세까진 일하고 싶어"

입력 2015-08-21 09:18  

[ 김봉구 기자 ] 직장인들은 자신의 현실적 퇴직 시점을 52세로 예상했지만 은퇴 후에도 68세까지는 일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이같은 내용의 ‘인생 이모작 계획’ 주제 설문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설문엔 남녀 직장인 833명이 참여했다.

남성 직장인은 54세, 여성 직장인은 50세에 퇴직할 것으로 내다봤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이후에도 매월 고정적 수입이 필요한 탓에 직장인 75.8%는 “회사생활을 끝내고 난 후에도 계속 일하고 싶다”고 답했다.

실제로 은퇴 후에도 일하기를 희망하는 이유는 경제적 요인(49.9%)이 가장 컸다.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기 위해서(23.8%) △평소 하고 싶던 일에 도전하고 싶어서(13.9%) △남아도는 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12.0%) 등의 순이었다.

퇴직 후에도 15~16년 가량 일을 하고 싶어했다. 이에 따라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실질적 은퇴 연령’은 남성 69세, 여성 66세 등 평균 68세로 집계됐다.

은퇴 후 새롭게 해보고 싶은 일의 종류는 여성은 식당·카페 운영 등 요식업 종사(36.1%), 남성은 펜션·게스트하우스 운영 등 임대업(28.7%)을 첫 번째로 꼽았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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