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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3.0 패치와 함께 '디아블로3'에는 신규 지역 '세체론의 폐허', 신규 유물 '카나이의 함', 신규 기능 '시즌 여정', 신규 게임 난이도, 새로운 전설 아이템과 세트 아이템이 추가됐다.
'디아블로3' 플레이어들은 얼어붙은 황무지인 '세체론의 폐허'에서 위대한 야만용사의 이야기로부터 새로운 수수께끼를 파헤치며 치명적인 새로운 적을 상대하게 된다. 또한, 신규 지역을 탐험하면서 궁극의 보물인 '카나이의 함'을 획득하고 새로운 흥미거리를 발견할 수 있다.
신규 유물인 '카나이의 함'은 '세체론의 폐허'에서 얻을 수 있는 강력한 고대 유물로, 과거 '디아블로2'에 있었던 아이템을 조합할 수 있게 해주는 '호라드림 상자(호라드림 큐브)'의 유용함을 유지한 채 더욱 강력한 기능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또 블리자드는 2.3.0 패치로 플레이어 개개인의 성취를 기념하기 위한 수단으로 '시즌 여정'을 도입했다. '시즌 여정'은 시즌 용 게임 내 인터페이스로 이를 통해 보다 쉽게 시즌 진행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더불어 험난한 도전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고행VII'부터 '고행X'까지 4개의 난이도가 추가됐다. 이와 함께 정예 플레이어들은 지속적으로 더욱 강력한 도전을 만끽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적절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모험 모드의 속도 개선도 이뤄졌다. 시험의 영역이 게임에서 제거됐으며 특정 막에서만 획득이 가능한 새로운 고유 제작 재료가 호라드림 보관함에 추가돼 현상금 사냥으로 획득하는 보상이 강화됐다.
여기에 아이템 제작 과정이 더 쉽고 유연해지도록 제작 시스템이 업데이트 됐으며, 새로운 전설 아이템과 세트 아이템이 추가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이뤄졌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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