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55.93
(12.38
0.30%)
코스닥
933.73
(2.38
0.2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앙골라 루안다 '생활비 가장 비싼 도시'

입력 2015-08-27 18:00  

방 2개 아파트 월세 6800달러 · 햄버거 17달러

홍콩·취리히 2,3위…서울은 8위



[ 이정선 기자 ] 아프리카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가 전 세계 도시 가운데 생활비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6일(현지시간) 글로벌 컨설팅업체 머서(Mercer)가 실시한 ‘2015 생활비 조사’ 결과를 인용해 루안다가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207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는 루안다에 이어 홍콩과 스위스 취리히, 싱가포르, 스위스 제네바 등이 2~5위에 올랐다. 서울도 8위로 평가돼 생활비가 비싼 도시에 속했다.

루안다의 침실 2개짜리 아파트의 월평균 임대료는 6800달러(약 806만원)에 달했다. 청바지 한 벌은 240달러(약 28만5000원), 패스트푸드 햄버거는 17.15달러(약 2만400원)를 줘야 살 수 있다. 루안다는 대다수 국민이 하루 2달러 미만의 수입으로 생계를 이어갈 정도로 빈부차가 극심한 곳이기도 하다.

가디언은 “루안다는 물가가 쌀 것 같은 도시로 인식되고 있지만 앙골라는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이상을 오일산업이 차지해 현지 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수요가 많다”며 “반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생필품의 공事?원활치 않아 생활물가가 터무니없이 치솟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