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감염 파동' 산후조리원 일제 조사

입력 2015-08-28 18:49  

복지부, 전국 1만명 대상
10월까지 잠복결핵 조사



[ 고은이 기자 ] 정부가 전국 산후조리원 직원 1만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감염 조사를 하기로 했다. 산후조리원 간호조무사가 자신이 결핵에 감염된 줄 모르고 신생아에게 병을 옮기는 일이 연이어 발생하면서다.

보건복지부가 28일 발표한 ‘산후조리원 결핵 예방관리 대책’에 따르면 앞으로 모든 산후조리원 직원은 결핵관리 예방교육과 잠복결핵 감염 조사를 받아야 한다. 전국 산후조리원 600여곳, 직원 1만여명이 대상이다. 잠복결핵 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되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를 받게 된다. 정부는 또 산후조리원에 취업하려면 잠복결핵 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복지부의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이후 산후조리원 두 곳에서 결핵에 걸린 직원이 신생아와 접촉한 것이 확인된 데 따라 마련된 것이다.

세종=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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