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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드라이브 앤 픽' 도입…옴니채널 강화

입력 2015-09-01 08:38   수정 2015-09-01 17:06

롯데마트는 1일 온라인으로 주문 후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한 물건을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앤 픽 서비스(Drive & Pick)'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드라이브 앤 픽 서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PC 등으로 수령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고 상품을 주문한 후 자동차로 매장의 드라이브 앤 픽 구간을 방문, 상품을 받기 때문에 주차와 포장 등에 걸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현재 롯데마트는 서울 노원구 중계점에서 지난 7월30일부터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올해 안에 1~2개 점포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온·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옴니채널 강화 차원에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국내 마트업계에서는 롯데마트가 처음으로 도입했지만 맞벌이 부부 및 1인 가구의 비중이 높은 유럽 및 북미 대형마트 시장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상용화된 서비스이다.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구입할 시간이 모자라거나 온라인 주문을 통해 간편하게 쇼핑을 하더라도 상품 수령 시간이 일정치 않은 소비자들을 위해 드라이브 앤 픽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롯데마트 측은 "오픈 마켓의 경우 상품 품질을 확인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이번 드라이브 앤 픽 서비스는 상품을 수령할 때 직접 자신의 눈으로 주문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며 "현대인들이 일상 속에서도 기본적인 쇼핑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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