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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데이터 기업, 중국 7개 대학에 한류 바람 일으킨다

입력 2015-09-01 15:21   수정 2015-09-01 16:11

국내 데이터 기업, 중국 7개 대학에 국산 솔루션 합동 기증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이영덕)은 지난 9월 1일(현지시간) 중국 상해산업기술연구원(원장 뉴효명)에서 상해 소재 7개 대학에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내 데이터 솔루션 기증 등 한·중 데이터 기술 산학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국내 우수 대학에 국내 데이터 기업의 교육용 데이터 전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현지 시장에 국산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동연구 개발 등 향후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이 큰 중국시장의 진출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이로써 기술강국·혁신기지로 변모하는 중국에 국내 데이터 기업의 잠재 고객 확보와 전략적 동반자로서의 역할이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 기반 우수 벤처기업의 성장,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고 있는 K-Global 데이터글로벌의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lobal은 정부의 핵심개혁과제인 창조경제 핵심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기 위해 ICT 분야 창업·벤처 정책을 통합·연계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해소재 상해교통대학, 복단대학, 동제대학, 화동이공대학, 동화대학, 상해대학, 상해공학기술대학 등 중국 7개 대학은, 국내 데이터 솔루션 기업인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으로부터 31.5억 원 상당의 WISE OLAP, 웨어밸리(대표 손삼수)로부터 35억 원 상당의 Orange DB, 티맥스소프트(대표 장인수)로부터 6억 원 상당의 UpRight DB,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로부터 2.2억 원 상당의 D2 등 총 74.7억 원 상당의 국산 DBMS, 데이터 보안,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받게 됐다.


한국DB진흥원은 한중 데이터 표준·품질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미래부와 한국DB진흥원은 그간 데이터 분야 기술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한중데이터기술연구개발센터(Korea-China Data Technology Research & Development Center)’를 설립하고, 양국의 기술 세미나, 비즈매칭(Biz Matching),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

특히 웨어밸리는 상해과학원과의 중장기적인 공동협력을 통해 현지 시장에 특화된 DB 관리 및 보안 솔루션인 ‘G-Bridge’를 공동연구 개발하는 것에 합의하였고,

위세아이텍 역시 상해산업기술연구원을 통해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중국내 국내 데이터 기업들의 입지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영덕 한국DB진흥원 원장은 “이번 국산 데이터 솔루션 활용을 통해 데이터 분야 연구 활동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한중협력이 더욱 활발해 질 것을 기대하며, 국내 데이터 기업 역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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