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85.75
(18.91
0.39%)
코스닥
976.37
(8.01
0.8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시황레이더]"안전벨트 계속 매야"…증시, 中 우려에 하락 불가피

입력 2015-09-02 07:49   수정 2015-09-02 07:50

[ 노정동 기자 ] 2일 국내 증시는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로 3대 지수가 모두 급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84% 떨어진 1만6058.35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2.96%와 2.94% 내렸다.

야간선물지수도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글로벌 연계 코스피200선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 내린 226.25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를 코스피로 환산할 경우 1893포인트에 해당한다.

중국 정부는 전날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7로 집계돼 직전월 수치인 50.0과 시장 예상치 49.8을 모두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2년 8월 이후 최저치다. 차이신 8월 제조업 PMI도 47.3을 기록해 직전월(47.8)에 미치지 못했다.

중국 영향에 국내 경기에 대한 우려까지도 가중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국내 수출이 393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해 8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다고 전날 발표했다. 국제유가 하락과 중국 톈진항 폭발사고 등이 국내 수출을 발목잡은 주요인이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신흥국 통화 약세로 연결되면서 당분간 국내 주식시장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이현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화 약세가 계속되면서 8월 원·달러 환율(월평균)이 1179.20원으로 전월 대비 3.0%, 지난 4월 대비 8.6% 상승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화표시 수출액이 1.9% 감소했다는 점에서 수출부진 우려가 예상돼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중국 이슈 외에도 최근 코스피 '안도 랠리' 이후 조정국면이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내 증시가 모멘텀(상승동력) 부재 속에서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탠리 피셔 미국 중앙은행(Fed) 부의장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에 참석해 "물가상승률이 2%로 돌아갈 때까지 긴축(금리인상)을 기다릴 수 없다"고 밝히면서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증폭시켰다.

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국내 증시를 둘러싼 주변 여건의 불확실한 모습 때문에 다시 한 번 더 저점을 확인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주도주, 수급, 모멘텀 부재 속에서 방향성 탐색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은 전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9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전날 14거래일 만에 매도우위로 전환했다. 최근 지수를 밑에서 받쳤던 연기금이 전날 63억원 순매수에 그치면서 지수를 견인하기에는 부족했다.

이에 따라 뚜렷한 모멘텀이 있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선별적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정부 소비활성화 대책과 메르스 영향에 급감했던 외국인 방문객 수가 회복되고 있다는 점에 관심을 가질만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과거부터 중국 중추절 연휴와 맞물린 국경절 기간은 여행과 소비 경기의 최대 성수기였다"며 "중국 인바운드 수요와 소비활성화 정책 효과가 더해진다는 점에서 당분간 내수소비재 수혜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