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현대적 감성을 담은 컨템포러리 주얼리 브랜드 ’엘 문도’가 런칭했다.
영국에서 오랜 시간동안 예술적 기예를 갈고 닦은 주얼리 디자이너 김동현(29)은 한국에서 첫 콜렉션을 열었다. 엘 문도(El Mundo)는 스페인어로 전체를 뜻하는 명사다. 전 세계 현대여성들과 일상에서 얻는 모든 감성을 공유하고 싶다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다.
심볼도 독특한데, 성별을 알 수 없는 아기 인어를 심볼로 채택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신비스러움을 배가시킨다.
엘 문도의 첫 번째 콜렉션인 'A Whole New World Collection'의 특징은 조형미를 강조하여 건축물의 구조적인 면을 간결화했으며, 세련미를 더해 건축의 대범함에서 나오는 아름다움까지 표현하고 있다.
엘 문도의 김동현 디자이너는 “일상생활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성 있는 텍스처와 현대적인 곡선을 이용하여 새로운 형태, 아름답고 우아한 세계로 인도하기 위해 엘 문도를 런칭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2014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대학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의 주얼리디자인 학과를 졸업, 까르띠에, 스와로브스키, Cool Diamond, Chaw Thai Fook, EC1 Gallery 등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메탈 메달 아티스트를 후원하는 The British Medal Trust 우승 등의 화려한 이력으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신진 여성 디자이너 김동현 씨는 앞으로 건축물 외에도 다양한 분야와 일상에서 영감을 얻어 콜렉션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런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엘 문도 기대된다.”, “엘 문도 인스타그램 사진 진짜 예쁘다.”, “엘 문도 제품들 실물로 보면 더 예쁘더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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