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무토건, 원주 남산지구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입력 2015-09-09 18:45  

[ 김진수 기자 ] 광주에 본사를 둔 영무토건은 최근 강원 원주시 원동 남산지구 주택재개발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

남산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감도)은 대지면적 6만6544㎡에 공동주택 124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단지에서 5분 거리에 원주 문화의 거리, 강원 감영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다. 남부시장,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도 가깝다. 사업지 일대는 원주시에서 교육중심 마을 만들기 사업과 맞춤형 재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곳이다. ‘영무예다음’ 브랜드를 사용하는 영무토건은 올해에만 광주 계림4구역(재개발), 대구 평리뉴타운 1·3구역(재개발), 경기 안산 인정프린스(재건축) 등 총 5곳, 5200여가구를 수주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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