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가을 분위기를 맘껏 즐기고 싶다면 서울 덕수궁을 한번 찾아가도 좋을 듯 싶다. 전시회 '달과 사진의 밤'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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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수궁 함녕전 앞마당에서 '달과 사진의 밤' 상영회가 열린다. (사진=문화재청) |
<p>국제 사진영상 상영회는 오후 6시30분부터 약 120분 동안 진행되며, 덕수궁에서 고즈넉한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따뜻한 정감과 예술적 품격이 있는 사진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행사다.</p>
<p>덕수궁 입장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사진과 영상 상영뿐만 아니라 사진 徘걀【?영감을 얻은 음악가들의 공연도 마련된다.</p>
<p>박종우 작가의 '오로라'에서 영감을 받은 가수 정란은 즉석 공연을, 이한구의 작품 '청계천'에서 얻은 느낌을 가수 최고은은 기타 연주로 풀어낼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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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에 전시하는 작가 마이클 울프의 'Tokyo Compression' (사진=문화재청) |
<p>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융성을 통한 국민 행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라고 말했다.</p>
이시헌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333@qompa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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