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1월 10일 출시

입력 2015-09-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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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2' 삼부작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독립적인 확장팩(스탠드 얼론)인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을 오는 11월 10일(한국 시간 기준)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공허의 유산'의 공식적인 출시 일자는 한국 시간 9월 14일 새벽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생중계된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결승전 현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현장에서는 출시 일자와 함께 '공허의 유산'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도 최초로 선보였으며, 해당 영상은 현재 '스타크래프트2' 공식 홈페이지(http://kr.battle.net/sc2/ko/)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공허의 유산'에서 플레이어들은 프로토스 중심으로 새로이 전개되는 캠페인 안에서 장대한 규모의 프로토스 거대 함선인 아둔의 창을 이끌며 종족의 운명을 결정하게 되며, 동시에 테란 영웅 짐 레이너와 칼날 여왕 케리건의 운명의 마지막을 목도하게 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CEO 겸 공옘낯냅?마이크 모하임은 "'공허의 유산'은 17년 이상 지속된 스타크래프트 대서사시의 대미를 장식하는 환상적인 결말을 제공한다"며 "최고의 실시간 전략 게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새로운 유닛, 자동 편성 토너먼트, 협력 게임 모드 등 엄청난 개선을 이뤄냈다. 하루 빨리 11월이 찾아와 플레이어들이 이 모든 것들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허의 유산'은 현재 디지털 형태로 배틀넷(Battle.net)에서 36,000원에 사전 구매가 가능하며, 사전 구매자는 특전으로 '망각의 속삭임' 프롤로그 미션을 곧바로 즐겨볼 수 있다. 또한 '공허의 유산'을 구입하거나 사전 구매를 신청한 플레이어들은 블리자드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스타크래프트' 전사 영웅으로 향후 선보일 예정인 저명한 프로토스의 신관 아르타니스를 받게 된다.

'공허의 유산'에는 각 종족 별로 2개씩, 총 6개의 유닛이 새롭게 추가되며 여러 기존 유닛에도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이다. 저그 군단에는 땅에서 튀어나오는 살인적인 가시로 보병들을 초토화시킨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의 반가운 유닛, 가시지옥이 돌아온다.

프로토스 진영에서는 파괴적인 에너지 방출을 일으켜 지상군의 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분열기를 새로운 무기로 선보인다. 또한 테란은 공중을 장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한 쌍의 미사일 발사기를 장착한 다재다능한 중무장 항공기 해방선을 선보인다. 해방선은 지상 유닛인 공성 전차와 마찬가지로 공중에서 고정 모드로 변신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공허의 유산'에서는 두 명의 플레이어가 하나의 기지와 병력을 함께 운영하며 적들을 상대하는 집정관 모드를 선보인다. 병력 운영과 자원 관리에 淪?책임을 분담함으로써 각자 자신이 담당하는 부분에 집중할 수 있다.

또 협동전 모드에서 플레이어들은 팀을 맺고 스타크래프트의 강력한 동맹 사령관 역할을 맡게 된다. 각각의 사령관은 자신에게 전문화된 업그레이드와 장비 보너스 등 고유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사령관의 레벨을 올리며 역동적이고도 다양한 임무를 함께 달성하며 싸워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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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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