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부터 테크노공공인재학부를 신설하고 학부 내에 'IT융합전공(게이미피케이션 트랙)'을 개설한다. 80명 정원으로 2016학년도 수시모집을 현재 실시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공공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테크노공공인재학부는 공공안전공학전공과 IT융합전공을 두 축으로 하고 테크노공직연계전공까지 병행할 수 있게 된다.
| ▲ 동양대학교 북서울(동두천)캠퍼스 조감도 | ||
IT융합전공에서는 C(Content), P(Platform), N(Network), D(Device) 등 IT핵심기술과 생태계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동양대는 이를 바탕으로 IT융합과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 환경을 선도할 수 있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화)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게임의 요소'를 일상생활의 모든 분야에 접목하는 '게이미피케이션'은 아직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글로벌 기업의 절반 이상이 이미 도입하고 있는 미래의 유망한 기술 분야다. IT융합전공 개설로 동양대는 한국 처음으로 '게이미피케이션'의 개념을 학습 및 연구를 통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4년제 종합대학교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IT융합전공의 학생 전원은 게임디자인, 그래픽, 프로그래밍 등 게임 창작 기술을 실무교육을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신 온라인 IT기술과 오프라인 산업의 경영실무를 체득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비즈니스역량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동양대의 특화된 인문학 교육과 함께 다양한 게이미피케이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공익적 사고와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커리큘럼도 구성되어 있다.
정병걸 동양대 기획조정실장은 "IT융합전공은 게이미피케이션 특성화 대학을 표방하고 있다. 한국 최초로 대폭 강화된 게임인문학적 소양 위에 필수 게임창작 전 과정을 우수한 전공교수진과 게임업계 현장전문가들과 습득하게 된다"며, "게임제작 전 과정 노하우 습득 통해 O2O시대에 걸맞는 세상을 유익하게 창조할 게이미피케이션 전문가로 양성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동양대학교는 한국 최초로 게임인문학이 대폭강화된 커리큘럼(게임개론, 게임학, 게임비평, 게임디자인론 등)을 이미 지난해부터 교양과정에 개설해 왔다. IT융합전공 개설로 좀 더 깊은 게임인문학 교 같?게임 창작 실무 교육 그리고 적정기술까지 융합한 문제해결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공공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되었다.
동양대 테크노공공인재학부는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의 위치변경계획 승인학과로 2016년 2월말까지 위치변경 인가를 받을 경우 경기도 동두천시에 조성 중인 북서울(동두천)캠퍼스에 입학해 졸업을 하게 된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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