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단지 ‘힐스테이트 당진 2차’ 선착순 분양중

입력 2015-09-15 09:26  

분양가 3.3㎡당 700만원대 후반
당진시 최고층 아파트로 설계
당진1차와 함께 대규모 브랜드타운



현대건설은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81번지 일원에 지을 아파트 ‘힐스테이트 당진 2차’를 선착순 분양중이다.

지하 3층, 지상 16~27층 17개동에 1,617가구 규모로 구성되는 아파트다.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2㎡ 522가구 △74㎡ 251가구 △84㎡ 708가구 △99㎡ 136가구 등이다.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 물량의 91%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 후반이다.

지난 2014년 분양한 1차(915가구)와 함께 총 2,532가구의 힐스테이트 대단지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 된다. 당진 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로 꼽힌다.

범죄예방환경설계 셉테드(CPTED) 인증 예정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당진시 최초로 범죄예방환경설계 셉테드(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셉테드란 건축물과 주변 환경의 설계 및 디자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선진국형 건축 예방기법을 말한다. 현재 한국셉테드학회가 단지 내 범죄 위험 요인과 환경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인증 요건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CCTV 사각지대 최소화하고 지하주차장 내 비상벨과 단지 내 산책로에 보안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단지로 구현될 예정이다. 각 개별 세대에는 현관 앞, 센스감지를 통해 거동수상자(불청객)의 접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감시시스템인 현관 안심 카메라도 설치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당진 최대 규모인 4000여㎡로 구성된다. 이곳에 동호인실(주민회의실), 파티룸(연회장),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을 들일 예정이다. 단지 내 약 1km에 달하는 순환산책로를 조성한다.

풍부한 수납공간 및 선택형 설계 적용
각 세대 입구에 계절에 따라 레저용품 수납이 가능한 넉넉한 크기의 현관창고(일부 타입)가 설치된다. 모든 안방에 파우더와 의류 수납공간이 설계됐다. 일부 세대에서는 가족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 구성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타입에 따라 '학습공간 강화형' 또는 '가족공간 강화형'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일부 중소형 타입에서도 다목적 공간인 '알파룸'을 제공해 주방팬트리, 계절 수납공간, 학습존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모델하우스는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1899-0058>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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