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빠질 게 없다"…포스코 저가 매수 불 붙었다

입력 2015-09-16 18:02  

배당수익 4% 기대
4분기부터 실적도 개선



[ 심은지 기자 ] 포스코 주가가 연초 대비 30% 이상 급락하자 저가 매수세가 붙고 있다.

포스코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26% 오른 19만원에 장을 마쳤다. 철강업황 악화와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약세를 이어가던 이 회사 주가는 지난달 25일 1년 최저가인 17만3500원을 나타낸 이후 강보합세로 바뀌었다.

전문가들은 포스코의 주가자산비율(PBR)이 0.38배에 머물 정도로 주가가 바닥 수준인 데다 연말로 갈수록 배당수익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4.3%로, 국내 시가총액 상위 15개 상장사 중 가장 높다”며 “우리은행(예상 배당수익률 5.3%), 두산중공업(3.8%), 두산(3.7%), SK텔레콤(3.7%), LS(3.6%) 등과 함께 고배당주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실적도 올 4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엔 수익성이 정상화되고 추가 손실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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