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80선 안착…외국인 '사자' 속 삼성電·아모레 '러브콜'

입력 2015-09-18 13:35  

[ 채선희 기자 ] 코스피지수가 1980선에 안착한 가운데 상승폭을 키우며 1990선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장중 '사자' 전환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 등 대형주들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18일 오후 1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88포인트(0.60%) 오른 1988.37에 거래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장 초반 팔자를 나타냈던 외국인은 사자 전환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4억원, 430억원 순매수중이다. 기관 중에선 연기금과 사모펀드가 각각 343억원, 16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나홀로 769억원어치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8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과 기계 통신업 금융업 등을 제외하고 상승중이다. 음식료업과 비금속광물이 2%대 오름세며 의약품은 5%대 강세다. 의약품 중에선 한독이 7%대 급등중이고 국제약품과 부광약품이 4~5%대 강세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 물량이 유입되며 2% 가까이 상승, 118만원대 회복을 바라보고 있다. 매수 상위에는 CS증권과 바클레이즈 CLSA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국인들은 아모레퍼시픽에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臍퓰뵀캡?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을 통한 자금이 대거 유입되며 4%대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2%대 강세를 유지중이다. 같은 시각 전날보다 2.32% 오른 686.6에 거래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강화되며 지수를 밀어 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4억원, 48억원 순매수중이고 개인은 471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활짝 웃었다. 셀트리온이 5% 가까이 상승중인 가운데 바이로메드는 10%대 급등중이다. 컴투스와 코오롱생명과학도 6~8% 급등세며 로엔과 씨젠 젬백스 등도 2~3% 상승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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