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9월 17일, 넷이즈의 하반기 기대작 <대화서유>가 360, 바이두, UC 등의 메인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 정식 런칭했다. 기존 웹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런칭 30분만에 12 대 서버가 모두 다 찬 것으로 알려졌고, 360은 강력한 유저풀과 참신한 마케팅 방식으로 런칭 첫 날 10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여하며, 동시 런칭했던 안드로이드 마켓 중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화서유>는 넷이즈의 동명 웹게임을 모바일화 한 게임으로, 3년 간 개발을 진행한 대작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모바일 업계에서도 잘 알려져 있듯이 싱글 게임이 아니고서야 네트워크 게임이 런칭 첫 날 1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 성적을 내기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올해 4월 게임 런칭 소식을 알렸을 때 부터, 런칭 당일까지 넷이즈와 360은 긴밀한 파트너쉽을 토대로 네트워크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1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360은 런칭 전, 360빌딩에 불을 밝히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며 <대화서유>의 성공을 기원하기도 했다.
360은 유저들의 데이터 분석과 수 년간의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3분기 EA의 <니드포스피드>, Rovio의 <앵그리버드2>, Ledo Interactive의 <킹오브파이터 97> 등을 성공적으로 런칭시킨 바 있다. 7월 런칭한 <니드포스피드>의 경우, 런칭 전 날 360 빌딩에서 런칭쇼를 진행하였고 런칭 첫 날 360에서 100만 이상이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전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신규 유저 점유율을 40% 이상 차지, 가장 많은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였다. 같은 달 런칭한 <앵그리버드 2>의 경우, 런칭 전 날 사전 다운로드 이벤트를 지원하며 런칭 후 24시간 내에 360에서 300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전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신규 유저 점유율 30% 이상 매출은 32% 이상 차지하였다. 9월 런칭한 <킹오브파이터 97>의 경우, 런칭 전 킹오브파이터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며 런칭 후 지금까지 다운로드, 신규 유저 매출에 있어 360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60은 중국 최대 안드로이드 마켓으로, Newzoo에서 최근 발표한 7월 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마켓 중,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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