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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배출가스 파문 확산 … 미국 독일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조사 착수

입력 2015-09-23 07:10  


독일 폭스바겐 그룹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의혹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에 이어 독일,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도 폭크스바겐 차량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폭스바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벌금과 손실에 대비해 65억 유로(8조6000억 원)의 충당금을 쌓아놓고 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이날 전 세계적으로 약 1100만 대의 디젤 차량이 '눈속임' 차단장치 소프트웨어를 통해 배출가스 테스트를 조작적으로 통과했을 가능성을 인정했다. 폭스바겐은 내부 조사 결과 당초 알려진 규모보다 훨씬 많은 차량에 문제의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EA 189 타입 차량에서만 정지 테스트와 도로 주행 간의 배출가스 용량이 차이 난다"며 이 타입의 차량이 1100만 대라는 점을 확인했다.

폭스바겐은 이번 사건에 대비해 3분기 기준으로 65억 유로(약 8조6000억 원)를 유보해 두고 있다고도 밝혔다고 슈피겔온라인 등이 일제히 보도했다

마르틴 빈터코른 최고경영자(CEO)의 사퇴설도 나오고 있다. 빈터코른 CEO가 오는 25일 이사회를 거쳐 물러나고, 후임에 마티아스 뮐러 포르셰 스포츠카 사업부문 대표가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고 타게스슈피겔이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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