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입주 예정자 847명 선정

입력 2015-09-23 11:51  

<p>[QOMPASS뉴스=최효명 기자]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주택이 있다. 바로 '행복주택'이다.</p>

<p> '행복주택은'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들을 위하여 만들어진 임대료가 저렴한 도시형 아파트이다. 과거 그린밸트에 지어진 공공주택과는 달리 도시에 지어져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큰 장점이다.</p>

<p> 말그대로 행복한 주택인 '행복주택'은 입주자가 몰려 평균경쟁률 10:1을 상회했다. </p>

<p>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젊은층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사업이 전국 119곳에서 7만호 진행 중이며 이중 첫 입주 지구인 서울 4곳의 입주 예정자 847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p>

<p>
지난 7월 8일부터 9일 까지 송파삼전(40호), 서초내곡(87호), 구로천왕(374호), 강동강일(346호)지구 입주자 모집결과 847명 모집에 8천8백여명이 신청하여 평균경쟁률이 10 : 1을 상회한 바 있다.

입주예정자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이 80.2% (679명), 고령자가 9.6%(81명), 주거급여수급자가 10.2%(87명)로 구성된다.

특히, 젊은층 평균연령은 28세이고, 92%가 서울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계층별 세부현황은 다음과 같다.

대학생 평균연령은 21.8세,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비율은 94%

사회초년생 평균연령은 27.6세, 평균 취업기간은 27개월이고 서울 소재 직장에 다니는 비율은 93% 이다.

신혼부부 평균연령은 31.5세, 평균 결혼기간은 17개월이고 서울 소재 직장에 다니는 비율은 86% 이다.

대부분의 입주예정자는 행복주택에 입주를 희망하게 된 사유로 '1) 직장·대학이 가깝다, 2) 교통이 편리하다, 3) 임대료가 저렴하다, 4)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 등을 뽑았다.</p>

<p> 입주예정자 계약 체결일은 송파삼전이 9월 22일∼23일, 서초내곡·구로천왕·강동강일이 10월 6일∼8일이고, 계약 후 10월 27일(강동강일 12.28)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p>

<p> 한편, 입주예정자의 첫 입주지구에 대한 방문점검이 진행된다.
우선, 9월 22일 송파삼전·구로천왕지구의 입주예정자가 건축 관련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주택 내부, 주민편의시설 등을 점검하고 사업시행자는 개선필요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행복주택 첫 입주 모집이후 2차 모집에 대한 문의가 급격히 늘어났다"라며, "현재 전국 119곳에서 7만호 사업이 원활히 진행 중으로 내년부터는 입주물량이 증가되어 더 많은 젊은층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밝혔다.</p>

<p>♦ 행복주택 입주예정자 인터뷰 </p>

<p> 송파삼전 입주예정자 사회초년생 경00씨(26세) : "행복주택 근처 석촌역에서 지하철로 5개 역만 지나면 직장에 도착할 수 있어 통근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주변시세보다 20% 이상 저렴한 임대료로 6년 동안 거주 할 수 있어 신청하게 되었다."
송파삼전 입주예정자 대학생 이00양(22살) : "대학교가 석촌역에서 10여분 거리라 閨?다니기 편하고 스터디룸 등 주민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쿡탑, 냉장고, 책상 등 가구도 빌트 인으로 설치되어 있어 매우 만족한다."
서초내곡 입주예정자 사회초년생 노00씨(28살) : " 행복주택과 청계산역이 붙어 있어 통근시간이 짧아지고 입주기간 동안 결혼하면 10년까지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어 신청하게 되었다."</p>



최효명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hnou@qompa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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