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등산은 물론 도심 속 조깅에도…실용적인 노스페이스 재킷

입력 2015-09-24 07:00  

가을 아웃도어, 스타일 경쟁

지난해 인기누린 VX재킷
보온력·기능성 강화해 선보여
재킷·조끼 등 선택

'다이나믹 하이킹' 등산화
다이얼 돌리는 방식으로
신발끈 묶을 필요없어



[ 임현우 기자 ]
노스페이스는 일교차가 크고 날씨가 변덕스러운 가을철에 야외 활동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웃도어 의류와 등산화를 다양하게 내놨다. 등산은 물론 하이킹과 트레킹, 도심 속 조깅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디자인 선택의 폭 넓힌 ‘VX재킷’

지난해 가을 첫 출시 이후 노스페이스의 인기상품으로 떠오른 ‘VX재킷’은 올가을 보온력과 기능성이 한층 강화된 신상품들이 선을 보였다. 노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보온 충전재인 VX(Vertical Excellence)를 사용해 악천후 속에서도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 준다는 설명이다. 재킷, 조끼, 코트 등 다양한 스타일 가운데 선택할 수 있고 물세탁까지 가능해 관리하기가 쉽다는 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 제품인 ‘VX 슬림2 재킷’(17만원)은 몸에 착 붙는 슬림 핏이 돋보이는 옷으로, 전면 상하부에 직각으로 배치된 패딩 구조와 촘촘한 누빔 선으로 멋을 더했다. 색상은 남성용은 잉크 블루·블랙·그레이시 베이지·플레임 오렌지 등 9종, 여성용은 옐로 라임·블랙·코랄 핑크·딥 퍼플 등 9종 가운데 고를 수 있다.

활동적인 느낌이 한층 돋보이는 ‘VX 모션 재킷’(21만원)은 좌우로 신축성 좋은 원단을 덧대어 움직이기 편하도록 설계했고, 겉감을 코팅 처리해 물에 잘 젖지 않도록 만들었다. 색상은 남성용은 블루 버드·블랙·네온 오렌지·옐로 라임 4종, 여성용은 다크 그레이·마젠타·네온 오렌지·화이트 4종.

거친 땅도 거뜬 ‘다이나믹 하이킹’

거친 야외활동에서 발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호해 주는 등산화 역시 노스페이스의 전략상품으로 꼽힌다. 올 신상품인 ‘다이나믹 하이킹(DYL 5G BOA)’(22만원)은 갑피 부분에 니트처럼 촘촘하게 짜여진 엔지니어드 메시 소재를 활용해 발등을 부드럽게 잡아주고 공기도 잘 통하도록 했다. 다이얼을 돌려 신발을 조이는 보아 클로저 방식이 적용돼 번거롭게 신발 끈을 묶었다 풀었다 할 필요가 없다. 발 뒤꿈치 쪽에는 발바닥과 관절의 뒤틀림을 방지하는 스테이블 힐컵이 적용됐다. 색상은 레드·네이비·옐로·브라운·카멜 5종.

노스페이스는 신상품 출시와 더불어 아웃도어 애호가들에게 ‘탐험의 가치’와 ‘활동의 즐거움’을 전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인터넷에서 선보인 ‘다시 탐험 속으로’ 영상은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조회 수 1000만을 돌파했고 칸 광고제, 뉴욕 페스티벌, 클리오 스포츠광고제 등 유명 국제 광고제에서 본상을 휩쓰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노스페이스 측은 “스포츠 클라이밍, 트레일러닝 대회 등을 개최하거나 후원해 많은 소비자들이 아웃도어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