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 부회장의 지분 매입은 현대중공업그룹 재무구조 개선 목정과 2014년부터 이어진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준비과정의 일환 두 가지 측면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전날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현대차 주식 440만주 중 316만4550주를 5000억원에 사들였다. 이로써 정 부회장은 기존 주식까지 합쳐 총 317만995주(1.44%)의 현대차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현대차 외에 정 부회장은 현대글로비스(23.29%), 기아차(1.74%), 현대엔지니어링(11.7%) 등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김 연구원은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모비스의 주가 할인 부문도 해소될 것"이라며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의구심도 자사주 매입을 통해 완화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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