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많긴 했지만 인하폭은 시장 예상치(0.25%포인트)보다 컸다. 라구람 라잔 RBI 총재는 “낮은 세계 경제성장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내수가 필요하다”며 “경기부양에 도움이 되는 통화정책을 써야 한다”고 금리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4일에는 대만과 노르웨이 중앙은행이 각각 기준금리를 내렸다. 대만 중앙은행은 2009년 2월 이후 6년7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떨어뜨렸다. 연 1.875%였던 금리를 1.750%로 0.125%포인트 낮췄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연 1.0%였던 기준금리를 0.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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