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스템, 대거 배치
내부에 기둥없고 시원한 조망 가능
[ 부산= 김하나 기자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초고층 주거복합단지임에도 주거편리성을 우선으로 둔 시스템과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이는 구조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복고풍이라면 내장된 시스템은 첨단설비들이 적용된다.
2개동에 배치되는 아파트는 882가구다. 전용면적별로 △144㎡ 292가구 △161㎡ 292가구△186㎡ 292가구△244㎡(펜트하우스) 6가구 등이다. 전용률은 일반 아파트수준인 74% 가량이다.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하도록 각 평면을 설계하여 전용률을 판상형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오픈 발코니다. 초고층 아파트는 발코니가 없어서 바깥바람을 집 안으로 들이지 못해 환기 문제가 크다, 일반 아파트보다 여름철에 에어컨을 많이 틀어야 한다. 전기료가 많이 드는 강제 환기를 할 수 밖에 없어서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경우 기존의 초고층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오픈 발코니가 있다. 여름철 에어컨 사용량도 기존의 초고층 아파트에 비해 줄 것으로 보인다.
'대형 아파트는 관리비가 洲灌?#39;는 편견을 줄이기 위한 시스템도 마련된다. 관리비를 줄여주기 위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열병합 발전설비로 전기의 누진세를 감소시키고 발전기에서 나오는 배열(폐열)을 급탕 및 부대시설 열원으로 재활용 할 수 있는 소형열병합발전을 적용한다.
단지에는 지중열을 이용해 단지의 공용부분을 지원하는 지열시스템, 스파와 워터파크 및 사우나에서 배출되는 폐수의 열을 재활용하는 폐수열 회수시스템도 있다. 공용부 화장실용 세정수로 사용할 수 있는 중수시스템, 단지 조경수로 사용할 예정인 우수 재활용 시스템도 도입한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등의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지하주차장의 차량 움직임에 따라 조명을 자동조절하는 주차장통로 LED조명시스템, 부대시설에 설치되는 초절수형 3리터 양변기, 고효율 기자재 및 조명기구, 일반 및 음식물 쓰레기 자동이송설비 시스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적용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홈솔루션이 단지에 도입되고 에스원과 첨단 보안시스템 자문계약까지 체결했다. 스마트홈 시스템 관련 업계에서는 네트워크를 통해 관련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해 생활의 편리성을 높이고 관리에 들어가는 인건비를 간접적으로 줄인다는 전략이다.
각 가구에서는 무선 및 음성으로 제어되는 스마트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을 활용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특화된 기술로서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주택에 적용된 홈네트워크 시스템과는 차별화된 4개국어(한/중/일/영) 음성인식기반 제어시스템도 최초로 적용된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단열성능을 높이는 시설들도 다양하게 설치된다. 건축물 단열 관련해 강화된 법규(2010년)를 기준으로 단열 관련 시스템이 적용된다. 2010년 이전에 건축된 초고층 건물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단열 성능을 보유하게 된다.
단열성능뿐만 아니라 차폐율 우수하고 미관이 수려한 복층 로이유리(Low-emissivity Glass)를 사용한다. 단열, 방수 및 기밀성이 우수하고 내진, 내풍 능력이 탁월한 커튼월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에어컨 실외기실은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서 일반적으로 여름철이면 실외기 가동 소음 발생이, 겨울철이면 단열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공간이라는 점도 보완했다. 각 세대의 실외기실에 고성능 단열, 방음 도어와 인테리어도어를 이중으로 설치했다. 공기 및 습기 차단능력이 우수한 루버를 설치하여 여름철 소음차단과 겨울철 단열성능 향상을 높이도록 했다.
모델하우스에는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전용 144㎡, 161㎡, 186㎡ 등 3개의 유닛이 모두 전시되어 있다. 오션뷰를 확보하기 위해 모든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했고, 마스터존(안방)과 서브마스터존(자녀방 혹은 부모님방)을 분리하는 설계가 도입됐다.
대형이다보면 설계상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죽은 공간(데드 스페이스)도 최소화했다. 보조 주방이 있어 식자재를 보관하거나 요리를 준비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했다. 주방에는 엔지니어드스톤을 비롯해 수입 내장재 등을 많이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
전용 144㎡(옛 58평)는 1면 개방형 평면이다. 방 3개와 욕실 3개를 ?兀? 거실폭이 6.15m에 달할 정도로 넓게 확보했다. 안방에는 초대형 드레스룸과 욕조와 샤워부스가 동시에 있는 부부욕실이 마련된다. 자녀방 중 1개소는 독립된 구조로 욕실이 방 안에 자리하고 있다.
전용 161㎡(옛 65평)는 3면 개방형으로 다양한 조망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판상형 설계가 유사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침실 3개와 욕실 3개, 가족실1개를 갖췄다. 가족실은 별도의 방으로 사용해도 된다.
거실이 양면으로 개방되는 게 특징이다. 다양한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 거실 옆으로 오픈 발코니가 있고 주방과도 인접했다. 현관을 비롯한 전실이 넓게 짜여졌다. 대형 현관 수납장과 초대형 신발장이 있다. 자녀방 중 한 곳은 욕실이 달려 있는 서브 마스터룸으로 구성된다. 안방에는 드레스룸이 3개나 자리하고 있다. 부부가 각자 드레스룸을 꾸밀 수 있다. 부부욕실에는 세면대가 2개 설치돼 사생활을 존중하도록 했다. 욕조가 놓여진 곳에는 창이 있는데, 동 배치에 따라 산을 조망할 수 있다.
전용 186㎡(옛 75평)는 전용률이 75.2%로 가장 높다. 그만큼 넓은 공간과 시원한 설계가 특징이다. 침실 3개, 가족실 1개, 욕실 3개로 공간 분할은 크게 다르지 않다. 거실을 비롯해 안방과 자녀방 모두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현관에는 대형 팬트리가 있고 안방에는 방 안에 방이 있는 구조가 자리한다. 대형 드레스룸 혹은 별도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부부욕실에서도 욕조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스파를 즐길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좁은 보통의 주상복합아파트보다 전용률이 높아 한층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 ?quot;며 "기존 초고층아파트 입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던 공간의 폐쇄성을 극복하기 위해 발코니를 장착해 해운대의 상쾌한 공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중1동 해운대관광리조트 자리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051)783-0003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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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기둥없고 시원한 조망 가능
[ 부산= 김하나 기자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초고층 주거복합단지임에도 주거편리성을 우선으로 둔 시스템과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이는 구조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복고풍이라면 내장된 시스템은 첨단설비들이 적용된다.2개동에 배치되는 아파트는 882가구다. 전용면적별로 △144㎡ 292가구 △161㎡ 292가구△186㎡ 292가구△244㎡(펜트하우스) 6가구 등이다. 전용률은 일반 아파트수준인 74% 가량이다.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하도록 각 평면을 설계하여 전용률을 판상형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오픈 발코니다. 초고층 아파트는 발코니가 없어서 바깥바람을 집 안으로 들이지 못해 환기 문제가 크다, 일반 아파트보다 여름철에 에어컨을 많이 틀어야 한다. 전기료가 많이 드는 강제 환기를 할 수 밖에 없어서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경우 기존의 초고층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오픈 발코니가 있다. 여름철 에어컨 사용량도 기존의 초고층 아파트에 비해 줄 것으로 보인다.
'대형 아파트는 관리비가 洲灌?#39;는 편견을 줄이기 위한 시스템도 마련된다. 관리비를 줄여주기 위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열병합 발전설비로 전기의 누진세를 감소시키고 발전기에서 나오는 배열(폐열)을 급탕 및 부대시설 열원으로 재활용 할 수 있는 소형열병합발전을 적용한다.
단지에는 지중열을 이용해 단지의 공용부분을 지원하는 지열시스템, 스파와 워터파크 및 사우나에서 배출되는 폐수의 열을 재활용하는 폐수열 회수시스템도 있다. 공용부 화장실용 세정수로 사용할 수 있는 중수시스템, 단지 조경수로 사용할 예정인 우수 재활용 시스템도 도입한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등의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지하주차장의 차량 움직임에 따라 조명을 자동조절하는 주차장통로 LED조명시스템, 부대시설에 설치되는 초절수형 3리터 양변기, 고효율 기자재 및 조명기구, 일반 및 음식물 쓰레기 자동이송설비 시스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적용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홈솔루션이 단지에 도입되고 에스원과 첨단 보안시스템 자문계약까지 체결했다. 스마트홈 시스템 관련 업계에서는 네트워크를 통해 관련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해 생활의 편리성을 높이고 관리에 들어가는 인건비를 간접적으로 줄인다는 전략이다.
각 가구에서는 무선 및 음성으로 제어되는 스마트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을 활용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특화된 기술로서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주택에 적용된 홈네트워크 시스템과는 차별화된 4개국어(한/중/일/영) 음성인식기반 제어시스템도 최초로 적용된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단열성능을 높이는 시설들도 다양하게 설치된다. 건축물 단열 관련해 강화된 법규(2010년)를 기준으로 단열 관련 시스템이 적용된다. 2010년 이전에 건축된 초고층 건물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단열 성능을 보유하게 된다.
단열성능뿐만 아니라 차폐율 우수하고 미관이 수려한 복층 로이유리(Low-emissivity Glass)를 사용한다. 단열, 방수 및 기밀성이 우수하고 내진, 내풍 능력이 탁월한 커튼월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에어컨 실외기실은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서 일반적으로 여름철이면 실외기 가동 소음 발생이, 겨울철이면 단열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공간이라는 점도 보완했다. 각 세대의 실외기실에 고성능 단열, 방음 도어와 인테리어도어를 이중으로 설치했다. 공기 및 습기 차단능력이 우수한 루버를 설치하여 여름철 소음차단과 겨울철 단열성능 향상을 높이도록 했다.
모델하우스에는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전용 144㎡, 161㎡, 186㎡ 등 3개의 유닛이 모두 전시되어 있다. 오션뷰를 확보하기 위해 모든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했고, 마스터존(안방)과 서브마스터존(자녀방 혹은 부모님방)을 분리하는 설계가 도입됐다.
대형이다보면 설계상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죽은 공간(데드 스페이스)도 최소화했다. 보조 주방이 있어 식자재를 보관하거나 요리를 준비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했다. 주방에는 엔지니어드스톤을 비롯해 수입 내장재 등을 많이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
전용 144㎡(옛 58평)는 1면 개방형 평면이다. 방 3개와 욕실 3개를 ?兀? 거실폭이 6.15m에 달할 정도로 넓게 확보했다. 안방에는 초대형 드레스룸과 욕조와 샤워부스가 동시에 있는 부부욕실이 마련된다. 자녀방 중 1개소는 독립된 구조로 욕실이 방 안에 자리하고 있다.
전용 161㎡(옛 65평)는 3면 개방형으로 다양한 조망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판상형 설계가 유사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침실 3개와 욕실 3개, 가족실1개를 갖췄다. 가족실은 별도의 방으로 사용해도 된다.
거실이 양면으로 개방되는 게 특징이다. 다양한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 거실 옆으로 오픈 발코니가 있고 주방과도 인접했다. 현관을 비롯한 전실이 넓게 짜여졌다. 대형 현관 수납장과 초대형 신발장이 있다. 자녀방 중 한 곳은 욕실이 달려 있는 서브 마스터룸으로 구성된다. 안방에는 드레스룸이 3개나 자리하고 있다. 부부가 각자 드레스룸을 꾸밀 수 있다. 부부욕실에는 세면대가 2개 설치돼 사생활을 존중하도록 했다. 욕조가 놓여진 곳에는 창이 있는데, 동 배치에 따라 산을 조망할 수 있다.
전용 186㎡(옛 75평)는 전용률이 75.2%로 가장 높다. 그만큼 넓은 공간과 시원한 설계가 특징이다. 침실 3개, 가족실 1개, 욕실 3개로 공간 분할은 크게 다르지 않다. 거실을 비롯해 안방과 자녀방 모두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현관에는 대형 팬트리가 있고 안방에는 방 안에 방이 있는 구조가 자리한다. 대형 드레스룸 혹은 별도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부부욕실에서도 욕조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스파를 즐길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좁은 보통의 주상복합아파트보다 전용률이 높아 한층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 ?quot;며 "기존 초고층아파트 입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던 공간의 폐쇄성을 극복하기 위해 발코니를 장착해 해운대의 상쾌한 공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중1동 해운대관광리조트 자리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051)783-0003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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