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문자 일평균 0.12건…'김미영 팀장'보다 많은 곳은?

입력 2015-10-07 14:42  

올 상반기 휴대전화와 이메일을 통한 스팸이 지난해 하반기 당시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올 1∼6월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접수된 스팸신고건과 자체 탐지건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에 발송된 문자스팸은 268만건으로 작년 하반기(307만건) 때보다 12.6% 줄었다.

이중 휴대전화로 보낸 문자 스팸은 79만건에서 32만건으로 58.2% 감소한 반면 대량문자 발송서비스에 의한 문자 스팸은 215만건에서 221만건으로 2.8% 늘었다.

발송된 스팸유형을 보면 도박이 76만건(28.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불법대출 21만건(8%), 성인 16만건(6.2%), 대리운전 15만건(5.9%) 순이었다.

이메일 스팸 발송은 작년 하반기 대비 7.6% 감소한 2천303만건으로 집계됐다.

스팸 수신량도 휴대전화·이메일 모두 소폭 줄어들었다.

전국 만 19~59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7일간 실제 스팸 수신량을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휴대전화 문자스팸 수신량은 0.12건으로 파악됐다.

이는 2014년 하반기 0.16건 때보다 0.04건 줄어든 것이다.

사업자별로는 KT 0.14건, SK텔레콤 0.12건, LG유플러스 0.10건이었다.

1일 평균 이메일 스팸 수신량도 0.54건으로 작년 하반기보다 0.38건 감소했다.

사업자별로는 다음카카오 1.17건, 네이트 0.28건, 네이버 0.05건 순이었다.

이동통신사의 무료 부가서비스인 '지능형 스팸 차단 서비스'는 스팸 10건 중 평균 8.2건을 탐지·차단해 작년 하반기(78.2%)보다 차단율이 상승했다.

서비스 가입률은 작년 하반기 89.5%에서 올 상반기에는 94.4%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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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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