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매출 50억 미만 '강소 기업' 지원

입력 2015-10-07 19:02  

성장단계별 육성체계 강화


[ 오경묵 기자 ]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업·대구TP)는 성장성이 높은 연매출 50억원 미만의 강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TP는 올해부터 매출 10억원 이상~50억원 미만인 기업을 ‘월드클래스 300’ 수준의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프리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펼친다고 7일 발표했다.

대구TP는 이를 위해 CAGR(최근 3년간 매출 연평균 성장률) 지표를 만들었다. 이 지표를 활용해 ‘프리스타기업→스타기업→월드스타기업→월드클래스 300’으로 이어지는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권업 원장은 “창조경제 시대에는 강소기업의 유연성과 창의성을 적극 활용해야 하는 만큼 프리스타기업 육성제도를 마련했다”며 “고용성장률과 수출성장률을 반영해 기업 지원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기업 중 CAGR이 가장 높은 곳은 자동화 관련 장비를 생산하는 래딕스였다. 이어 삼성푸드, 에스피코리아, 프라임덴탈, 미광정공 순으로 나타났다. CAGR이 높은 100개 기업 중 업종별로는 기계 및 장비 제조 26개, 금속가공 제조 12개, 섬유제품 제조 9개 순이었다. 대구TP는 지역 산업군 전반에 걸쳐 지표조사를 확대해 매년 정기적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m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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