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수궁 옆 옛 국세청 별관 부지에 소규모 광장 및 전시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 부지에 대한 역사문화공간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미국 뉴욕에 있는 건축사무소 터미널7아키텍츠가 출품한 ‘서울 연대기’(조감도)를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서울시의회 바로 옆에 위치한 이 부지는 이 작품 모습대로 개발될 예정이다. 지상부는 땅에서 들어 올려진 소광장으로 조성하고 지하는 3개층 전시공간으로 꾸민다.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성홍 서울시립대 교수)는 “땅에서 들어 올려진 소광장은 세종대로 등을 바라보는 매력적인 조망권을 줄 것”이라며 “옛 국세청 별관 터가 갖고 있는 역사문화적 상징성을 잘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옛 국세청 별관은 1937년 일제가 조선총독부 체신국 청사로 지은 건물이다. 조선 26대 왕 고종의 후궁이자 영친왕의 생모인 귀비 엄씨의 사당으로 쓰이던 공간을 일제가 바꾼 것이다.
서울시는 당선작 설계업체에 이 부지 개발에 대한 실시설계권을 부여했다. 5개월간 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 2017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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