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이혼 심경 고백, SNS에 송종국 언급하더니…

입력 2015-10-12 13:15   수정 2015-10-12 16:50

죽방전설에 연예인 죽방고수들간의 숨막히는 당구대결이 시작되었다.



오는 12일(월)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N Sports 당구 버라이어티 ‘죽방전설’에서는 왕중왕전에 진출할 죽방팀 4명의 선수를 가리기 위해 “죽방팀 대표 선발전”이 펼쳐졌다.



첫 번째 대결로는 대대 23점의 박지헌과 명실상부 당구 꼴찌 김종민이 3쿠션 11점 단판승부를 하게 되었다. 대진 추첨을 하기 전 박지헌은 상대적으로 당구 점수가 낮은 김종민과의 승부를 하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었는데, 실제로 두 사람의 대결이 깜짝 성사되어 숨죽이며 대결을 지켜봤다.



대부분의 출연진은 박지헌의 압도적 승리를 예상한 가운데 긴장감 속에 김종민과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6이닝이 지나도록 두 사람은 좀처럼 득점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예상 외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지헌은 죽방전설의 유일무이한 ‘하이런킹’으로서 죽방팀 대표로 계속해서 거론되었던 바, 박지헌의 굴욕이 시작되며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경기를 지켜보던 다른 연예인들은 슬럼프에 빠진 박지헌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한편, 꼴찌 김종민의 첫 득점에 마치 자기가 점수를 낸 것처럼 기뻐하며 소리를 질렀다는 후문. 한 점, 한 점 점수가 쌓이는 가운데 3:4로 의외의 팽팽한 접전을 예고하며 꼴찌 김종민의 반전을 볼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과연 슬럼프에 빠진 박지헌과 상승세를 타며 자신감이 붙은 김종민, 두 사람중 죽방팀 대표로 선택이 될 단 한 명은 누가 될 것인지 12일 밤 10시 KBS N Sports 채널과 KBS My k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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