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 '강남서 20분' 미사역세권 1420실 오피스텔

시선집중! 이 오피스텔

강동첨단산업단지 등 가깝고 교통 편리해 직장인 수요 많아
원룸·투룸·4베이…설계 다양


[ 김보형 / 김하나 기자 ]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땅(C1블록)은 최근 예정가격(1919억원)보다 50% 가까이 비싼 2808억원에 매각됐다. 한강과 맞닿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해 조성한 신도시로 녹지가 많고 서울 잠실까지 차로 10분대, 강남대로까지는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는 입지 여건 덕분이다. 효성이 오는 16일 서울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가까운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용지 2블록에서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 오피스텔 1420실을 공급한다.

○지하철 5호선 역세권

미사강변도시의 중심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2018년 개통 예정)이 걸어서 7~10분 거리에 있는 게 이 오피스텔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가 인접해 서울 시내로의 이동도 쉽다. 서울~춘천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 중부고撻돈?나들목(IC)과도 가까워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쉽게 갈 수 있다. 편의시설도 많은 편이다. 이마트 하남점과 명일점이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홈플러스 하남점도 7분 거리다. 내년 완공 예정인 수도권 최대 복합 쇼핑몰인 ‘하남 유니온스퀘어’도 차로 10분 거리에 들어선다. 자족기능을 갖춰 임대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3만8000명이 상주할 예정인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가 가깝고 삼성엔지니어링과 시스코 등 7개 업체가 입주한 강동첨단산업단지도 인접해 있다. 200여개 기업이 입주할 엔지니어링복합단지도 인근에 조성 중이다.

오피스텔 1~3층에 들어서는 스트리트형 단지 내 상가인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한스 에비뉴’도 함께 분양돼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1420실 오피스텔 고정 수요와 3만7000여가구 아파트 배후 수요를 둔 상가로 사거리 코너에 들어서 인근 유동인구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룸부터 아파텔까지 다양

오피스텔 동쪽으로는 한강이 흐르고 서쪽으로는 망월천수변공원이 있어 주변 자연환경이 좋은 편이다. 29층으로 지어져 조망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고층에서는 한강은 물론 망월천 수변공원과 검단산 등 강과 하천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단지는 개방감과 채광, 조망권을 극대화한 ‘ㄱ’자형으로 설계했다.

원룸형인 전용면적 20㎡가 616실로 가장 많고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전용 29㎡가 438실로 소형이 전체의 74%를 차지한다. 거실과 침실, 알파룸을 갖춰 신혼부부가 거例歐藪?알맞은 전용 41㎡(206실)와 전용 51㎡(34실)도 들인다. 채광과 통풍이 좋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거실과 침실 두 개, 드레스룸 등을 배치해 소형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 활용이 가능한 전용 57㎡(108실)와 전용 84㎡(18실)도 공급된다. 최근 선호도가 높은 테라스도 설치한다. 전용 57㎡는 주부 동선을 고려해 ‘ㄷ’자형 주방으로 설계했다. 전용 84㎡는 가변형 벽체로 방을 하나 더 만들 수 있고 대형 수납공간인 팬트리도 두 개를 배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모델하우스는 하남시 신장동 326에 있다.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김보형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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