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배기달 연구원은 "녹십자는 3분기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523억원을 기록하는 데 그칠 것"이라며 "낮아진 실적 추정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수출 역시 환율 상승에도 전년 대비 4.6% 감소한 41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3분기 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공사 매출이 태국 플랜트 공사 완료로 올 3분기부터는 매출이 발생하기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내년에는 소폭의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녹십자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5.6% 증가한 1조95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혈액제제와 수출이 올해보다 각각 3.7%, 7.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2% 증가한 11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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