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의 경영대상] 40년 자동차 부품 뚝심, 국내 1위 우뚝

입력 2015-10-20 07:01  

현대위아


[ 강현우 기자 ]
현대위아는 1976년 창업 이래 40년간 자동차 핵심부품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외에도 공작기계와 프레스, 방위산업 제품, 항공기 부품 등 다양한 산업 설비를 제조하며 세계적인 종합기계업체로 성장해 왔다. 2020년에 국내 20대 기업 진입을 목표로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머시닝센터를 개발해 공작기계 사업을 해 온 현대위아는 자동차부품, 대형 중장비, 금형을 비롯해 정보기술(IT)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다양한 설비를 개발해 공작기계 전체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파워트레인 가공 설비 등 높은 생산성과 작업자 편의를 고려한 제품을 내놓으며 2000년 이후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현대위아는 특히 지역사회 및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동반성장 정책을 펼치며 상생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윤준모 현대위아 사장부터 사원에 이르기까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급여 1% 나눔’ 운동이 핵심이다. 2012년 10월 첫 모금활동을 시작한 이후 매월 대다수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연간 약 6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저소득계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층을 위해 집행하고 있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매월 소외계층 100가정에 생계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매년 창원을 비롯한 광주·안산·평택·의왕 등 현대위아 전국 사업장 근처 복지시설에 승합차량을 기증하고 있다.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해 방학기간 급식비와 신학기 교복 및 책가방, 학용품 등을 선물하고 있다. 난치병 환아들에겐 치료비와 원격교육 지원 장비를 후원해 아이들이 학업 단절 없이 완치 후 학교에 복귀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윤 사장은 1·2차 협력사 공장을 방문해 품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경남 함안에 있는 협력사의 생산 현장을 둘러본 자리에서 “완성차의 품질 제고를 위해서는 엔진, 변속기 등 자동차 구동의 핵심을 이루는 부품 협력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품질 지원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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