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광저우에서도 방한비자발급...중국인들 비자발급 편리해졌다

입력 2015-10-22 18:51   수정 2015-10-22 22:06

대한민국 비자신청센터, 광저우와 청도지역에 공식오픈
광저우에 있는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가 공식적으로 오픈하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비자발급 절차가 좀 더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남방도시일보에 따르면, 광저우시는 이달 22일부터 화난지역에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에서 비자접수가 가능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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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중국인들이 방한비자를 받기 위해선 유일하게 북경시에 있던 한국비자신청센터를 통해서만 가능했다.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방문으로 처리되는 비자발급은 중국인 출국자 증가세와 더불어 업무지연으로 신청자와 관계자들 모두 불편을 겪어왔다. 업무가 한 곳에 몰려있어 신청 후 한 달 후에야 교부받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자, 중국정부는 방한 비자 신청이 빈번한 대도시 광저우에 대한민국비자를신청센터를 추가 신설해 비자발급을 분산하기로 결정했다.
중국한국여행관광발전부가 발표한 방한 데이터를 보면, 작년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약 6,12,686만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인 관광객이 출국하는 나라 중 약 38%(약 1,608,684만 명)로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여행국도 올해 상반기(1월~6월)출국 관광여행지 순위를 발표했는데, 여기서 한국은 3위로서 태국과 ツ?뒤를 바로 잇고 있다. 때문에 중국과 한국정부(외교부, 법무부)는 광저우 외에 비자신청이 많은 청도에도 방한비자 신청센터를 시범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광저우)센터장 왕팅은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의 위치는 접근성이 좋은 주강새 성웨슈 금융빌딩에 위치하며, 시민들이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사이트(www.visaforkorea.com)에서 직접 예약하고 방문할 수 있다"며 "일반 시민들은 대한민국비자 신청할 때 사진1장, 여권이랑 신분증 원본과 복사본, 비자 신청서를 가지고 오면 된다 "고 전했다. 광저우 센터에서 한국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광동성, 푸젠성, 하이난성, 광시장족자치구 거주자들이다. 청도를 뺀 그 외 지역은 북경에서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출처: 남방도시일보

백진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baekjin@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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