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천 자이, 판교~분당 사이 1437가구 '자이 브랜드타운'

입력 2015-10-22 19:22  

시선집중! 이 아파트

수지구 첫 전용 74㎡ 틈새평형
하버드대 교수가 조경 설계
신분당선 동천역 내년 개통



[ 문혜정/김하나 기자 ] 용인 동천2지구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 2993가구의 아파트와 공원,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는 중간급 크기의 도시개발 사업지구다. 이미 8000여가구가 들어선 기존 동천동 아파트 단지와 가깝고 광교산과 동막천이 부지를 감싸고 있어 친환경 입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성남 분당신도시와 마주보고 있고, 북쪽으로는 판교신도시 및 판교테크노밸리와도 가깝다. 이곳에서 GS건설이 전체 건립 가구의 93%인 2693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세운다. 첫 분양 사업으로 1437가구 규모의 ‘동천 자이’를 내달 일반에 선보인다.

○강남 20분 거리…분당·판교 생활권

동천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동천동 143의 1 일대 33만5000여㎡ 부지에 4개 아파트 단지와 공원,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입지상 강점은 서울 접근성이다. 지구 동쪽으로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고속도로, 대왕판교로가 있고 서쪽으灌?용인~서울 간 고속도로가 가깝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서분당IC)를 이용하면 20분 안에 강남권에 도착할 수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이 내년 2월께 개통 예정이어서 지하철로도 강남으로 오가기 쉬워진다. 용인시와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동천역 환승센터(EX-허브) 건설도 추진 중이다.

분당 및 판교신도시 내 쇼핑시설 등 생활 기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동천동은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다 보면 오른편에 자리 잡고 있는데 바로 왼편이 분당신도시다.

○1437가구 중 84%가 중소형

‘동천 자이’는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 동, 1437가구(전용면적 74~100㎡)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 주택형을 전체의 84%로 배치했다. 전용 74㎡는 수지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소형 평면이다.

주택 크기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지만 평면이나 조경은 고급화에 주안점을 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채광과 통풍이 좋은 4베이(방 세 개와 거실 전면 배치) 평면에 거실-식당-주방이 연결된 형태 구조를 도입해 실내가 넓어 보이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차별화된 단지 조경을 위해 니얼 커크우드 미국 하버드대 조경학과 교수와 손을 잡았다. 대형 스파, 게스트하우스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자이안센터’도 들어선다.

2010년 인근에서 입주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1~4차’(2393가구) 단지와 시설 및 브랜드 프리미엄 등에서 경쟁을 펼칠 것繭遮?전망이 나온다.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3차’ 85㎡는 지난달 6억1700만~6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동천자이 분양 관계자는 “동천동에서 래미안과 자이가 양대 메이저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2018년 입주 예정인 동천자이는 래미안에 비해 상대적으로 새 아파트인 게 장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동천동 121의 3에서 내달 초 문을 열 예정이다.

▶상세 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문혜정/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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