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기구한 세상길 내가 좋아하는 것을 쫓아야지. - 정약용

입력 2015-10-23 16:33  


다산 정약용이 쓴 ‘오연범주(烏淵汎舟)’에 실려 있는 시구로, ‘가람산 구름 빛이 몇 봉우리에 걸려 있고, 길고 긴 밤 여울소리 객의 잠을 깨는구나. 협곡의 호랑이를 막으려 성문은 일찍 닫혔고, 민물 생선을 기다리느라 시골아낙은 저녁상을 늦게 차린다. 기구한 세상길 내가 좋아하는 것을 쫓아야지. 순진한 늙은 농부 그가 바로 현자(賢者)일세.’의 일부예요.

인생은 물질인 육체와 비물질인 영혼이 함께 가는 길이에요. 언어적으로 이 둘을 구분하지만 우리가 과연 이 둘을 떼어내고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게다가 사람이란 존재가 끊임없이 이 둘의 요구를 들어주며 사람들과 얽히고설켜 살아야 하니, 어쩌면 세상일이 내 뜻대로 쉽게 풀리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몰라요. 그러니 이제 좋아하는 일에 도전해보세요. 어차피 쉽지 않다면 내가 좋아하는 일에 도전해 본 삶이 후회가 덜하지 않을까요.

▶ 한마디 속 한자 - 好(호) 좋다, 아름답다

▷호기심(好奇心) : 새롭고 신기한 것을 좋아하거나 모르는 것을 알고 싶어 하는 마음.

▷호사다마(好事多魔) : 좋은 일에는 흔히 방해되는 일이 많음. 또는 그런 일이 많이 생김.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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