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사 기본과 원칙으로 가스안전공급 선봉 선다

[한경닷컴 콤파스뉴스=박남철 기자] 2015년 현재 도시가스사용 가구는 약 1700만세대로 오는 2018년까지 1938만가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시가스 용도별 구성 비율은 2013년 기준으로 ▲가정 38.4% ▲산업 38.6% ▲일반 7.8% 수▲송 5.1% ▲업무 난방 3.2% ▲집단에너지 2.9% ▲공조 2.8% ▲열병합발전용 1.3%로 분포돼 있다.

도시가스사업은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올림픽을 계기로 도시가스공급이 본격화돼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깨끗한 청정연료라는 장점외에도 경제성과 편리성이 탁월해 국민연료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도시가스사업은 안전공급과 가스사고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독점 기업의 특성을 지닌 도시가스사업은 공익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관련법과 원칙을 준수, 안전한 공급을 통해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 향상 약속을 지킴으로써 국민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소비자와 최 접점 현장에서 도시가스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도시가스사들은 24시간 내내 공급권역의 현황을 파악하고 안전한 공급을 위한 가스시설물 점검을 통해 최적의 상태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울도시가스
224만 세대 도시가스공급... 첨단 안전관리체계 구축
안전관리규정 업무절차 준수로 상시 평가 위험요소 개선

서울도시가스(대표이사 유승배)는 224만 세대에 연 20억㎥의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업그레이드된 종합적 안전관리체계(ISMS)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김정만 서울도시가스 안전공급부문장은 "도시가스업계는 U-기반 안전관리시스템구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느때 보다 가스안전업무 역량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SCADA 시스템과 위기관리시스템을 통합경영지원시스템과 연계해 선진화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 신속한 대응능력과 상황전파 MOV 긴급차단 및 GPS를 통한 사고지역 순차차량 우선지원 등 차단밸브 운영시간 단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관리규정 업무절차 준수여부를 상시 확인하고 평가해 완벽한 안전관리체계 구축으로 무재해운동을 통해 잠재 위험요소를 발굴, 신속하게 개선해 사고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또 안전관리 마스터 플랜인 연간 안전관리계획 중 장기 배관망해석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SPAS System DCVG탐사관리로 배관의 건전성평가 및 배관수명 예측에 활용하고 있다.

이밖에 자율적 연구 활동으로 구성원의 전문지식 강화와 안전기술 향상을 위한 안전기술연구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매년 20개 이상의 연구과제발표로 선진화된 안전관리활동에 나서고 있다.

환경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 재난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 대비해 사고 유형별 대응시나리오를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종합비상훈련을 실시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긴급재난 발생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서울도시가스는 도시가스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중심의 사고예방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무사고 무재해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생명가치 존중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서울도시가스는 핵심가치인 안전 성장 사랑을 통한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가스안전문화를 정착시켜 행복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사내 직무보수교육과 분야별 사내강사 양성, 자체 e러닝 기술 강좌 개발, 선진기술습득을 위한 해외연수, 산학 위탁교육, 외부방문 안전교육 등 안전기술교육센터는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능력 향상과 경쟁력을 확보해 양질의 안전서비스를 협력사에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젊은 세대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SNS를 개설해 도시가스의 안전사용과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도 제고하고 나섰다.

또 가스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5월 '안전문화의 날'을 제정, 유공자 포상을 시작으로 가스안전 공모전을 통한 전시와 무사고 달성을 위한 안전 및 고객만족 결의대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매월 4일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절기별 집중 강조기간을 선정해 사용시설에 대해서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矛ㅇ緞?펼치고 있다.

◇삼천리
안전관리 최우선으로 283만세대에 37억㎥ 도시가스 공급
통합시설물관리시스템 구축, ITC기반 68종 장비개발 활용

삼천리 (대표이사 이찬의)는 가스안전관리를 최우선 순위에 올려놓고 1980년 도시가스사업을 시작한 이후 국내 최대 도시가스업체로 성장해 283만여 세대에 연간 약 37억㎥의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조성용 삼천리 안전관리 이사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삼천리는 미래 지속성장을 위해 중장기 배관망운영과 공급안정에 따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더욱 사랑받는 기업으로 발전위해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올려놓고 '선 안전 후 공급'의 자세로 철저한 사전 가스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천리는 1955년 연탄사업을 시작으로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긍지아래 80년대 도시가스사업에 진출해 현재 경기도 13개시와 인천시 5개구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성장한 삼천리는 선진화된 기술개발로 2005년 업계 최초 배관기술 기준인 SPES(Samchully Pipelien Engineering Standards)를 개발해 현장 적용하고 있다.

특히 통합시설물관리시스템(GIS)에 기반한 첨단 원격감시시스템 운영과 2012년 오산기술연구소 준공으로 墟隙?안전관리를 위한 장비개발은 물론, 학습조직 기술전문가 그룹운영 등 R&D 부분의 투자를 확대시켜 총 68종의 장비를 개발해 현장에 적용시켜 작업의 안전성확보와 비용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해 최근 5년간 총 1만356명에 달하는 기술교육 이수자를 배출하는 등 가스안전기술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차세대 ITC를 기반으로 안전관리 관련 중장기 과제를 수행하는 등 최고 도시가스기업으로서 앞선 기술력을 확보해 2013년 국제표준인 OHSAS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획득, 안전 및 보건에 대한 경영관리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장중심의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삼천리는 효율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펼쳐 지난 2012년에는 광역화된 공급권역을 효율적 관리를 위해 중앙 집중화된 상황관리체계 및 통합지휘통제시스템을 갖춘 종합상황실을 재구축해 안전사고제로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시가스 시설물의 안전확보를 위해 매년 장기 경과한 배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해 부적합사항을 조기에 개선하고 있다.

올해는 299Km에 달하는 배관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배관보수 등 총 234개의 시설을 개선하고 굴착공사 현장에서 사고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연계한 가스안전 모니터요원을 확대 운영하는 등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가스안전 조기 정착을 위해 매년 동절기를 앞두고 도시가스 사용량이 많아지는 10월을 '가스안전 집중강화의 달'로 정해 삼천리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스안전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삼천리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인천광역시와 경기도에서 '가스안전환경 포스터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 공모전에는 누계 28만8000명이 참가해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을 지하철역사, 대형쇼핑센터 등 공공장소에 전시함으로써 가스안전문화와 편리성 청정에너지로서의 도시가스 친환경성 등을 홍보하고 있다.

◇코원에너지서비스
국내 최초 민영 도시가스사, 최고의 기술로 안전관리 사고예방
서울 강남 4구와 경기도 동남권 150만 세대에 도시가스 공급

코원에너지서비스(대표이사 조용우)는 1978년도에 설립된 국내 최초 민영 도시가스사로 40여년간 축적된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업계 최고수준의 안전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급권역은 서울시 강남 4구와 하남시 등 경기도 동남권 6개시 150만 가구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박경식 코원에너지서비스 안전관리본부장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전 구성원들은 기준과 원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면서 "고성능 누설감지설비를 장착한 OMD 차량과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첨단장비를 도입해 운영하고 시설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안전관리 유지보수에 따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가스를 차단하는 정책과 골든타임의 기본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기능중심의 비상대응 조직을 구성한 뒤 현장지휘본부 차량운영 등 위기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위기대응 능력 향상과 더욱 완벽한 안전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최고 수준의 잠재력과 업무역량이 탁월한 구성원, 그리고 안전관리 기술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무사고 무재해 달성으로 국민안전과 행복 공헌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안전확보를 위해 숙련된 안전점검원은 365일 현장에서 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역량개발을 위해 CDP(경력개발계획)와 안전기술 기초 기본 심화과정 등 체계적인 직무교육을 연계 시행하고 매월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생활화 정착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시민의 가스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매월 4일 '가스안전의 날' 행사를 통한 가두캠페인과 150만 전 고객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사용요령 및 CO중독 사고예방' 등 다양한 안전홍보를 펼쳐 가스안전문화 조기정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밖에도 미래의 가스사용자를 위해 매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체험교실' 운영과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계층에 '맞춤식 가스안전 문화행사'를 펼치고 있다.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완벽한 안전관리와 안정적인 가스공급은 물론 고객들이 감동하는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3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코원에너지서비스는 2010년 G20 정상회의와 2012년 열린 핵안보정상회의 등 국가 주요행사가 개최될 때 마다 도시가스 안전관리를 성공적으로 이끈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적 기대와 고객욕구 충족을 위해 사람·시스템·장비 등 안전관리 고도화를 통해 선진 안전관리체계를 구축, 국내 최고의 Safety Leader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부산도시가스
도시가스 사고예방과 구성원 보건 경영환경 개선에 주력
유관기관 합동으로 긴급 상황발생 대비 훈련 생활화

부산도시가스(대표이사 한치우)는 가스안전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SHE(Safety Health Environment)경영체계를 구축해 도시가스 사고예방과 구성원들의 보건 경영환경 개선에 나섰다.

남장현 부산도시가스 안전관리본부장은 "회사의 경영방침은 강하면서 미래지향적인 Total Energy Solution Provider"라며 "기본이 튼튼한 기업,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 미래지향적인 기업이라는 3가지 목표를 단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무사고 무재해 목표는 실천이 아닌 필수조건이다"고 강조했다.

부산도시가스는 부산지역의 특수성으로 신규투자를 통한 확대공급과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瘟桓탉냄【?壙?시설물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하기 위해 현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시가스의 특성을 고려해 가스안전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설정할 만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는 부산도시가스는 현장을 중심으로 IT를 접목한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첨단장비를 투입해 철저한 점검과 안전교육을 병행시킨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스안전문화를 조기에 정착시켜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은 물론 고객들의 욕구충족을 위한 서비스향상을 지속화로 고객만족실현을 목표로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시설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가스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관리시스템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고객들의 행복한 삶의 질을 위해 월 단위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 시청, 구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고객들이 안전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홍보하고 사용자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환경에너지 산업전시회, 환경 콘서트 마라톤 등 다중이 모이는 각종 문화 행사를 후원해 고객들이 가족단위로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가스안전문화의 중요성과 가스사고 예방에 대한 현장 홍보에 나서고 있다.

부산도시가스는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 후원과 가스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고령자들을 중심으로 만약 도시가스가 누출될 경우에 대비한 응급조치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타이머 콕 설치와 노후화된 가스기기 교체 등을 통해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가스사고 발생시 'Golden Time 내' 즉시 도시가스배관을 차단하고 최단시간 내에 신속한 복구로 공급중단 시간을 최소화시켜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대성에너지
안정적 가스공급과 사고예방 등 안전 경영에 역점
가스안전 생활화로 직무부문별 맞춤형 교육 강화

대구 경북 일원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대성에너지(대표이사 강석기)는 도시가스의 '안정적인 공급과 가스사고 예방'을 2015년도 안전경영을 방침으로 확정한 뒤 전 임직원들의 혼연일체로 완벽한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석형 대성에너지 기술부문장은 "SCADA WEB-GIS 차량위치추적 지진방제 등 기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면서 "인간중시 안전경영으로 에너지 선두기업으로 성장시켜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고객과 상생하는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대성에너지는 가스안전 생활화를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통교육와 팀별 직무교육, 전사교육, 집체교육, 위탁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직무별 교육부문은 경진대회를 병행시켜 직원들의 기술능력 향상을 제고하고 있다.

또 시민들의 가스안전의식 고취와 안전사고 예방 및 가스안전 자율점검을 생활화하기 위해 매년 4월 28일을 안전의 날로 지정해 가스사고예방 결의대회와 가두캠페인 등 각종 가스안전행사를 전개하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해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순회 전시회를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월 4일을 기준으로 도시가스 시설물 자체안전진단 섹터별 거리 캠페인과 우리 집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가스에 대한 직접적 경험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가스안전과 점검에 관련된 사항을 교육하고 있다.

이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체험 활동을 통해 가스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킴과 동시에 향후 가스사용자로서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안전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공급권역에서 야간시간대와 각종 휴일에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전 임직원들을 거주지별로 섹터를 조직, 근무 시간외에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해당 섹터원들을 즉시 출동시켜 사고를 조기에 수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업무시간에는 해당 직원들이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최 단시간 내에 사고를 수습하기 위한 비상출동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석형 대성에너지 기술부문장은 "가스안전 생활화를 위해 공급시설에 대한 사용연수 증가와 도로 환경변화에 따른 잠재적 위험요소를 파악 평가하고 있다"며 "위험요소 파악 시 우선적으로 보수 또는 교체 등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무선통신기술이 발달하고 모바일 기기확대 보급에 따른 환경변화에 발맞춰 스마트기기를 적용해 다양한 시스템을 통합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시스템과 모바일 GIS 현장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시가스
도시가스 안전·안정공급 위해 가스시설물 최적상태
직접가스 취급자 대상 현장중심 가스안전교육 강화

충남도시가스(대표이사 황인규)는 도시가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모든 가스시설물을 최적상태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20년 이상인 중압배관에 대한 중압배관정밀안전진단결과 시설물 사전보수 보강을 시행해 34개 항목 중 30개 항목이 우수평가를 받아 안전한 가스시설물을 입증받은 바 있다.

양대우 충남도시가스 안전관리본부장은 "도시가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모든 가스시설물을 최적상태로 유지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년 이상된 중압배관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해 진단결과에 따라 전위보강 등 사전보수 보강에 나서 최고수준의 유지관리를 통한 안전관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중장?경영계획에 중점을 두고 있는 'Vision 2024', 'STAR'의 키워드를 가진 4가지 핵심가치를 통해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4가지 핵심가치의 첫 번째 키워드인'S'는 충남도시가스가 무엇보다 강조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Safety'를 의미한다.

안전을 확보하지 않으면 나머지 핵심가치 세가지인 Transformation(변화와 혁신), Ability(인재양성), Respect(고객존중)도 무의미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충남도시가스는 다양한 가스안전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가스문예공모전'은 대전광역시와 충남 계룡시의 학생을 대상으로 '깨끗한 도시가스 생활'을 주제로 UCC 포스터 글짓기를 공모해 우수한 작품에 대해 포상하고 우수한 포스터에 선정된 작품은 공공장소에 전시 홍보하고 있다.

이 밖에도 분기별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지역과 아동센터를 선정한 뒤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교육을 시행하는 가스안전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전광역시 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학교급식 관계 공무원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교육'을 시행해 현장에서 직접가스를 취급하는 사람에대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초중학생 대상 도시가스 안전교육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안전점검의 날 가두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양대우 전무는 "도시가스산업의 특성상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과 정밀안전진단 등 모든 안전관리를 위해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도시가스시설물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첨단장비를 도입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업무역량 향상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구성원들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정압기관리, 가스누출관리, 배관유지관리, 배관긴급복구, 전기방식관리, 원격감시시설관리 등 주요 7개 분야에 대해 기본과정과 전문과정으로 나누어 매년 안전기술교육 이수 의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효율적인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기존 노트북 PDA를 스마트패드를 도입해 안전관리에 활용하고 효율성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개발과 3D프린터론 쿼드콥터 등 최신장비와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중부도시가스
통합안전관리시스템 구축해 원스톱으로 가스안전관리
자율적 안전관리와 최신 IT기술 접목한 스마트 안전관리 운영

중부도시가스(대표이사 김병표)는 도시가스산업의 특성상 가스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최우선 순위에 올려놓고 자율적인 안전관리와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중부도시가스는 1992년 충남 최초로 도시가스사업 허가를 받아 9개 시군과 세종특별자치시에 안정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무재해 무사고를 목표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용호 중부도시가스 안전기술본부장은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2013년 신규 안전관리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기존 GIS, ERP, SCADA, EOCS 등 각종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또 "무선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현장에서 원스탑으로 안전관리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과거 무거운 노트북을 휴대하고 현장에서 지도를 보고 페이퍼에 점검내역을 입력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서명 받는 업무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하는 등 각종 업무를 실시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상황관제기능 강화를 위해 순회점검차량의 위치추적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업무수행능력을 배가시켰다.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현장안전관리시스템에 탑재된 동영상 스트리밍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 현장 영상을 전송할 수 있어 종합상황에서 상황을 공유, 정확한 상황판단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중부도시가스 자체로 앱(APP)를 개발함에 따라 비상대응 조직별 비상연락망(각 반별 임무), 안전장비사용 동영상(정압기 SSV 복귀요령), 가스검지기 등 장비 사용법 및 정압기 원격감시이벤트 현황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로인해 신입사원도 간단하게 정보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인적 오류를 예방할 수 있다.

도시가스사고 중 사고 발생빈도는 낮지만 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는 타공사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굴착공사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방문해 사전 정보취득을 통한 일정도 관리하고 있다.

특히 굴착공사 모니터요원 선임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스사고 예방신고 우수자 포상 제도를 도입해 굴착공사를 비롯한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하고 있?

중부도시가스는 천안 아산 통합관제센터와 업무협조를 진행해 관제센터 내 방범용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야간 및 주말 등 취약시간 구간에 대한 굴착공사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지자체의 업무협조를 통해 대형 LED 전광판을 활용한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EOCS) 동영상과 문자홍보 활동, 시정소식지, 버스정류장,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대상으로 안전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도시가스배관 굴착공사 전기부식 등에 의한 사고예방과 관리도 중요한 만큼 장기사용배관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으로 정밀안전진단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중부도시가스는 전 직원 1인 1가스 자격증 취득목표와 자격증 취득 지원반을 운영해 올해도 8명이 가스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가스기술사 5명을 포함 99명이 가스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인천도시가스
74만세대에 도시가스 공급...무사고 무재해 목표로 책임관리 도입
종합통제실통해 긴급상황 발생시 위치관제 시스템 가동 신속대응

인천도시가스(대표이사 정진서)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안전완벽 지역봉사 보람창출'이라는 경영기치아래 가스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기본과 원칙을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창우 인천도시가스 안전관리본부장은 "청정에너지인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공급 환상망 구축과 배관망해석 프로그램 SCADA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며 "가스시설에 대한 OMD(광학메탄검지기) RMLD(원격레이저메탄검지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안전점검 및 공급배관 피복탐측을 실시해 선제적 안전관리수행으로 무사고 무재해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 대규모 굴착공사(인천도시철도 건설공사 등)에 따른 공급시설에 대한 전담팀을 운영해 책임 있는 안전관리를 실천하고 기본과 원칙의 약속을 지켜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민 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빙기 장마철 동절기 및 설과 추석연휴에 대비한 선제적 맞춤점검을 시행해 안정적인 가스공급과 가스사고 예방에 주력, 대규모 국제행사(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임직원들이 총체적인 안전관리를 수행했다.

24시간 종합통제실 운영으로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상황관리 프로그램 및 긴급출동 위치관제 시스템을 가동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국민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가스안전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고객편익과 서비스향상을 추구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무사고 무재해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는 점을 실현시켜 행복한 국민안전에 주력하고 있다.

인천도시가스는 국민안전과 행복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가스사용자의 안전의식이 밑바탕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 연간 교육홍보 계획에 따라 안전홍보 및 각종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인천도시가스는 '안전완벽 안전공급'을 위해 정기적인 내·외부 기술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하고 사고사례 예방교육으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대응 매뉴얼 교육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비상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가스사용자를 대상으로 세대별 정기점검에 나설 때 안전홍보물 배포와 사보를 통한 '가스안전 사용방법'을 홍보해 고객들이 간편하게 알 수 있도록 하고 매월 가스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가스사고 예방과 안전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 선진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인천지역 재학생을 대상으로'안전한 도시가스, 친환경 도시가스, 생활 속 도시가스'를 주제로 가스안전문예대회를 개최하고 주요 수상작은 공공장소에 전시해 시민들의 가스안전의식 향상은 물론 인천시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문화로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륜E&S
IT 접목한 통합안전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실시간 현장관리
현장개선 제안제도인 C-Cube 활성화로 안전관리 업무개선

대륜E&S(대표이사 김성회)는 가스시설 안전관리 강화 및 안전공급, 도시가스배관의 보호, 작업절차 체계화 및 개선, 비상 및 가스사고 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한 철저한 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가스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대륜E&S는 공급시설 보호를 위한 정기검사와 자율검사를 시행하며 안전점검원의 해당 점검구역 순찰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및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공급압력저하를 대비한 환상배관망을 운영중이다.

대륜E&S 기술부문장인 홍기학 상무는 "10년이상 노후주택의 옥외배관이나 장애인 시설 등 소외계층 및 학교시설 특별안전검검과 개선조치를 통해 사용시설 가스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모바일로 운영되는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가스시설물 안전관리업무 실시간 현장화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시가스배관 보호를 위해 대륜E&S는 가스배관 매설상황을 확인 관리하고 ▲굴착공사협의(EOCS) 및 합동감시체제 편성 운영 ▲굴착공사장 순회점검 및 입회 철저 ▲모니터제도 활용을 통한 공급시설 및 사용시설 배관에 대한 사고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륜E&S의 가스안전관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C-Cube제도다.

이는 기존의 평면적 3C(Check Check & Confirm)운동을 다각도로 확장시킨 입체적 승수개념의 운동이다. 능동적인 개선업무활동 및 안전활동의 강화로 공급시설물의 품질, 환경, 안전성 향상 및 원가절감 등을 통한 회사 경쟁력 확보가 이 운동의 목표다.

대륜E&S는 C-Cube제도로 현장 개선조치, 제안제도 활성화를 통한 사고예방, 정확도 향상 및 안전관리 업무를 개선하고 있다.

가스안전관리에 있어 중요한 비상상황에 대비한 가스사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24시간 상황실 및 긴급복구반 설치운영 ▲긴급자동차단장치 운영체제 상황실 운용 및 유지관리 철저 ▲비상훈련을 통한 비상사태 수습능력 강화 ▲사고보고 및 수습체제 정비를 강화하고 있다.

대륜E&S는 행복한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관리목표인 무사고실현을 위한 원칙의 준수, 완벽한 점검, 고객의 행복을 안전관리방침으로 해 모든 안전관리활동을 추진중이다.

또한, 가스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펼치는 각종 문화행사와 어린이부터 성인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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