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 개인비서 서비스 '문비서'에 4억원 공동 투자

입력 2015-11-02 09:24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는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와 '문비서'를 서비스하는 '텍스트팩토리'에 약 4억원을 공동 투자했다고 2일 밝혔다.

텍스트팩토리는 문자 메시지와 카카오톡 기반의 개인 비서 서비스 문비서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텍스트팩토리의 안기순 대표는 종합 법률 정보 회사 '로앤비'를 설립해 '톰슨로이터'에 매각시킨 인물이다. 대표 재직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을 돕는 개인 비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문비서는 음성 통화가 불가한 상황에서도 사용자의 다양한 요청을 실시간으로 접수한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설치 없이 식당예약, 티켓예매, 물건구매, 퀵서비스, 꽃배달, 정보검색 등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 영역의 업무를 처리한다.

문비서는 내달 중 베타서비스를 마무리하고 정식 서비스를 런칭한다. 회원제를 도입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직장인과 중소기업의 임원, 비서가 없는 전문직군 등 세분화된 고객군별 데이터 분석을 강화해 지능화된 비서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최근 다양한 영역에 진출하고 있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들과 연계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痼막?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케이큐브벤처스의 정신아 파트너는 "문비서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의 원천적 니즈를 공략한 서비스"라며 "시간 절약과 간편한 이용, 확장된 지식을 통해 일상의 혁신에 기여하는 비서 영역의 O2O 서비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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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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