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논란 장성우-장시환, 곽정은 "'너 한번 망해 봐라'라는…손쉽고 치명적인 방법"

입력 2015-11-03 09:56  

SNS 논란 장성우-장시환, 곽정은 "'너 한번 망해 봐라'라는 생각…손쉽고 치명적인 방법"


SNS 논란 장성우-장시환

SNS 논란에 휩싸인 프로야구 선수 장성우-장시환에 대해 관정은이 일침을 가했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의 '빅썰' 코너에서는 SNS 악성 루머로 인한 박기량 치어리더의 고소 건에 대한 주제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곽정은은 "무슨 심정으로 그런 루머를 퍼뜨렸겠냐"라는 물음에 "'너 한번 망해봐라'라는 생각일 것이다. 아마도 가장 손쉽고 가장 치명적인 방법을 고안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답했다.

곽정은은 장성우가 SNS로 사과한 것에 대해 "사과도 결국 사람이 하는 건데 나와서 하지 않고 SNS로만 한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KT는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SNS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장성우, 장시환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먼저 장성우에 대해 ‘KBO 야구규약 제 14장 유해행위 제 151조 품위손상 행위’에 의거 해당 논란 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물어 2016시즌 50경기 출장정지 및 연봉 동결, 벌금 2000만원을 부과했다.

또한 장시환에게는 사생활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자기성찰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명령 56시간을 내렸다. 벌금은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된다.

KT 측은 “선수단 관리 부주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KBO와 야구팬 등 국내 스포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단 규정 재정비 및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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