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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인간과 오크의 전쟁을 다룬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트래비스 핌멜, 벤 포스터, 폴라 패튼, 도미닉 쿠퍼, 클랜시 브라운, 토비 켑벨 등이 출연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오크족의 영웅인 '듀로탄(토비 켑벨)'과 인간 종족의 영웅인 '로서(트래비스 핌멜)'의 모습을 담고 있다. 칼날을 중심으로 붉은색과 푸른색으로 명확한 대비를 이루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두 개의 운명, 하나의 세계'라는 카피는 하나의 세계를 두고 인간 종족과 오크족이 벌일 거대한 전쟁을 암시한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인터스텔라' '쥬라기 공원' '인셉션' '다크 나이트' 등에 참여했던 제작진이 대거 투입 ?것은 물론 약 1년의 프리프로덕션 기간과 2년에 가까운 후반 작업 기간을 거쳤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2016년 6월 IMAX로 개봉 예정이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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