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용 타이어, 비대칭 무늬 대세…설치·보관 번거롭다면 대리점에 맡기세요"

입력 2015-11-06 18:08  

Car & Joy - 금호타이어의 '선택·관리 팁'


[ 강현우 기자 ] 기온이 7도 아래로 내려가면 일반 타이어에 쓰는 고무는 경직되기 때문에 제동력이 떨어지기 쉽다. 겨울철 눈길·빙판길은 일반 노면보다 제동거리가 크게 늘어난다.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 금호타이어와 함께 겨울용 타이어 선택·관리법을 알아봤다.

최근 겨울용 타이어는 무늬가 비대칭인 제품이 대세다. 타이어 안쪽 면과 바깥쪽 면의 패턴을 다르게 설계해 제동 성능과 배수성을 높이는 것이다. 또 예전 겨울용 타이어가 금속 핀을 박아넣어 눈길·빙판길 이외의 마른 도로에서 승차감과 정숙성이 떨어졌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고무 재질과 무늬 기술로 제동력과 구동력을 끌어올린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네 바퀴를 모두 겨울용으로 장착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구동축(전륜 또는 후륜) 2개만이라도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철에는 월 1회 이상 공기압 점검도 필요하다. 여름에 공기압이 한 달 평균 4%씩 빠지는 데 비해 겨울에는 8%씩 빠지기 때문이다. ‘겨울에 타이어 공기압을 낮춰 접지면을 넓혀야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하는 말은 대표적으로 잘못된 자동차 상식이다. 공기압을 낮추면 접지면이 울퉁불퉁해져 제동력이 오히려 떨어진다.

금호타이어는 겨울용 타이어 설치와 보관이 번거로운 운전자들을 위해 본사 차원의 보관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집이나 회사 근처에 있는 금호타이어 대리점에 기존에 쓰던 타이어를 맡기고 윈터크래프트, 아이젠 등 이 회사의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한 다음 내년 봄에 다시 바꿔 달 수 있는 서비스다. 자세한 내용은 금호타이어 홈페이지(www.kumhoti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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