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리더 소민, 데뷔 3달만에 탈퇴…소속사 "5인조 재편, 새로운 시작"

입력 2015-11-09 09:01   수정 2015-11-09 16:43

엄태웅과 지온이 지난 10개월간의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억을 되돌아보며 굿바이 인사를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03회 ‘지혜롭고 온화하게’에서는 엄 부녀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 가운데 지난 10개월 동안 지온과 함께했던 추억을 다시 한 번 되돌려보던 중 눈시울이 붉어진 엄태웅의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엄태웅-지온 부녀의 마지막 모습이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동시간 시청률 1위의 막강한 저력을 과시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코너 시청률은 14.2%를 기록하며 5주 연속 동시간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막강파워를 과시했다.

이날 엄 가족에게는 새 식구가 늘었다. 반려견 새봄이 드디어 세 마리의 새끼를 출산한 것. 이에 엄 가족은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금줄을 다는 등 새봄의 출산파티를 열었다. 이 가운데 지온은 새봄에게 직접 케이크를 먹여주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수고했어! 많이 힘들었지?”라고 말하며 의젓한 모습을 보여 엄태웅을 깜짝 놀라게 했다.

새 식구가 늘었다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아쉬운 소식도 전했다. 엄태웅과 지온이 마지막 인사를 전한 것.

엄태웅 가족은 다 함께 모여 지난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함께 했던 시간을 추억했다. 영상 속에는 지난 10개월 간의 지온의 성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옹알이밖에 하지 못했던 지온이가 홀로 젓가락 사용하기에 성공했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영을 배워보고, 아빠의 건강을 걱정해주며, 예기치 않은 말로 아빠를 감동시키는 모습에 엄태웅은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동안 다정하고 온화한 아름다움을 전해주었던 엄태웅-지온의 모습은 시청자에게도 따뜻한 감동이었다.

이어 엄태웅은 “지온이와 함께했던 무수히 많은 시간 동안 카메라에는 담기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지온이와 함께 보냈던 2박 3일 다 소중했다”라며 또다시 눈물을 보여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같은 엄태웅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 시키며 딸의 추억을 함께 만들어 온 아빠의 마음에 눈물짓게 했다. 이어 지온에게 어떤 아빠가 되어주고 싶으냐는 질문에 “아직 잘 모르겠지만 항상 믿을 수 있는 아빠가 되고 싶다. 친구 같은 아빠일 수도 있고, 어떤 식으로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라며 지온을 향한 진심을 전해 안방극장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0개월 동안 지온만 성장한 것이 아니었다. 엄태웅 또한 노력하는 아빠로서 큰 성장을 보여줬다. 첫 방송 때는 지온을 혼자 제대로 돌보지 못해 허둥대기 바빴던 초보 아빠였지만, 지금은 지온이 말을 듣지 않을 때는 엄하게 훈육하고, 능숙하게 요리를 해주는 등 노력 끝에 지온에게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슈퍼맨’ 아빠로 성장했다. 지온에게 좋은 아빠가 되어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지난 10개월간의 엄태웅 모습은 시청자들까지 감동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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